블로그 링크 개편
about Me 2008/04/10 21:40그동안은 블로그 링크 기능을 일종의 즐겨찾기 용도로 사용했다. 내가 자주 찾는 블로그를 링크에 추가해 놓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좋은 블로그를 추천하는 용도로도 생각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생각이 바뀌었다. RSS로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들을 왜 내 블로그에 링크로 걸어놓아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블로그 링크 메뉴를 네이버의 이웃 블로그 같은 용도로 쓰기로 했다.
좋은 블로그, 찌질한 블로그라는 객관적인 기준이 어디있나. 나랑 친한 블로그는 좋은 블로그다.
그래서 블로그 링크를 확 정리해 버렸다. 그것도 나랑 술 먹은 잔 수에 비례해서 정리했다.
0번 블로그는 나랑 엄청나게 술을 많이 먹은 블로거
1번 블로그는 나랑 술을 어느 정도 먹은 블로거
2번 블로그는 나랑 한 두번 술을 먹은 블로거
3번 블로그는 얼굴을 몇 번 보고 이야기도 나눴지만 술은 아직 한 잔도 못한 블로거
물론 술을 무지하게 많이 먹었어도, 앞으로는 먹고 싶지 않은 블로거는 뺐다.
보수언론들이 한나라당이 '겨우' 과반을 확보했다고 엄청난 엄살을 떨고 있는 날 저녁.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이 더 중요하다는 걸 어디 표현해 볼 게 없나 생각하다가 겨우 생각해 낸 게 이거다.
나도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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