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배너 확산을 바라보며...도너스캠프에 직접 기부하기

일상 잡담 2007.11.06 15:36
나눔배너가 블로고스피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참여자 수를 보면서 제가 다 흐뭇해집니다.

아마 오늘 내일 중에 1000명을 채울 것 같네요.. 덕오리 공부방 아이들은 이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겠군요.

그런데 사실 지원이 필요한 공부방은 덕오 공부방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방한복 지원 신청 공부방의 갯수는 무려 70개소에 달합니다.(모금중인 제안서 리스트 페이지)

리스트를 살펴보니 이미 모금목표금액을 달성한 공부방도 있지만, 한 푼도 모금되지 않은 공부방도 수두룩하네요..

이런 상황은 도너스캠프의 독특한 모금방식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다른 기부사이트는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저도 처음으로 기부관련 사이트를 들어가 봤습니다..^^::)

도너스캠프의 설명에 따르면 도너스캠프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로서 기부요청자와 기부자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부요청자는 '제안서'라는 이름의 기부신청서를 올려서 기부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상세히 올리도록 돼 있고요, 기부자들은 제안서를 보고 어떤 곳에 기부를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매칭펀드'방식으로 기부자가 1000원을 기부하면 도너스캠프에서 같은 금액(1000원)을 더해서 기부금을 두 배로 늘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배너 켐페인은 예외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 공간을 도너스캠프 배너에 할애해 '현물기부'를 하면 도너스캠프는 블로그당 1000원의 '현금기부'를 하는 셈이 되겠네요.

어쨌든 제가 알리고 싶은 내용은 조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위의 지원신청 공부방 목록을 보시고 가까운 지역의 공부방에 직접 기부를 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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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uv4.us luv4 2007.11.30 10:53 Modify/Delete Reply

    블로거 사이에 순식간에 퍼진 배너나눔이 직접 기부로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나눔배너가 진정 나눔에 대한 관심인지, 단순한 흥미는 아니었는지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블로거의 관심을 샀다는 것, 많은 분들이 나눔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도 큰 의의가 될 순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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