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UP 오픈 1주일을 보내며..

소셜 미디어 2008.03.25 01:35
블로그코리아가 블UP이라는 새로운 추천시스템을 공개한 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블로거들의 격려와 질타를 동시에 받으면서 블로그코리아가 아직까지 블로거들에게 분에 넘친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한 것들을 지적해 주시고, 또 저희들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한 칭찬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말에 블UP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쓰려고 했으나, 주말에도 계속되는 밥벌이에 지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시간없기는 마찬가지지만, 민노씨네 블로그에 댓글로 한 약속도 있고 해서 짤막하게나마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이런저런 기능상의 오류와 불편한 점에 대한 말씀들은 하나하나 다 기록해 두었고, 차근차근 고쳐 나가겠습니다.

둘째, '블로거'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서비스이면서, 실질적으로 블로거들이 주인인 '메타블로그' 서비스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그 애정의 연장선상에서 "왜 저렇게밖에 못할까"라고 질책해 주신 부분들도 모두 가슴 깊이 새겼습니다. 모든 건 능력부족탓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셋째, 메타블로그 서비스, 아니 더 나아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회사로서의 '철학부재', 특히 '충성을 강요하고, 사용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고, 모든 걸 자신의 틀 안에 가둬두려고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적지않게 당황스럽고, 어떻게든 오해를 풀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이것 역시 실력이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 철학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구현해 내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말로써 강변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겠지요.

(여기까지는 좀 공식적인 느낌으로 딱딱하게 썼습니다. 지금부터는 주절주절, 푸념입니다. 또한 블로그코리아 식구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공식입장과는 전혀 관계없는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길...)

하지만 좀 억울한 느낌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블UP점수를 미공개로 처리한 것은 서비스오픈전 가진 회원간담회 때 나온 의견을 수렴한 내용이고, UP포인트를 확보해야 블UP을 할 수 있게 한 것이나 신규ID의 추천권 24시간 제한 등의 내용은 부정추천(표적추천) 방지와 추천권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인데 이것이 사용자의 충성을 강요하고 폐쇄적인 시스템을 지향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서비스 철학을 의심받게 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것 역시 그렇게 비쳐지게 만든 원인은 저희들에게 있기에 뭐라고 변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여러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블UP서비스는 로그인 사용자만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애초에 비로그인 사용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로그인, 비로그인을 떠나서라도 그동안 블코에 글만 보내고 몸은 오지 않던 블로거들에게는 많은 불편함(기능적, 정서적 불편함)을 주는 서비스입니다.

블로그코리아가 궁극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로그인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비로그인 사용자들에게도 훌륭한 시스템을 제공해야 하며, 콘텐츠 생산자 못지않게 콘텐츠 소비자를 끌여들여야 한다는 지적은 이번 건이 아니더라도 늘 충고와 조언을 듣고 있습니다.(간담회에 참석하셨던 김중태 원장님께서도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저를 만나 다시 지적하신 말씀입니다)
 
그걸 알면서 왜 서비스는 거꾸로 가냐구요? 예, 기능적인 측면만 보았을 때 서비스가 거꾸로 간 것은 맞습니다. 사용자가 참여하는 추천시스템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블로그코리아는 지난해 새단장을 할 때부터 추천시스템은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이용자들의 행동을 시스템이 파악하여 인기도와 영향력을 산출하는 시스템을 고집해 왔습니다. 물론 이번 개편에도 기존 서비스 로직은 전혀 건드리지 않았으며 블UP은 기존 시스템의 보조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저희들이 주창해 오던 것만 생각해도 이번 블UP은 거꾸로 간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문제는 트래픽입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블코가 이론적으로는 좋은 시스템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곡해 마시길..) 트래픽이 없는 사이트는 학교에서나 만들어야 합니다. 비즈니스로 만든 사이트가 트래픽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블코는 좋은 점은 많은데 트래픽이 안습이야' 라는 말을 이런 저런 블로그에서, 댓글에서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반대로, 블코 채널이든, 블코 랭킹이든,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이든 간에 블로그코리아를 애용하는 '몇 안되는' 이용자들을 만나면 "블코에서는 할 게 없다", "뭐 좀 재미있는 것 좀 만들어달라"는 말씀들을 많이 합니다. 블코를 애용하지만 좀 더 사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걸 준다면 더 좋겠다는 거죠. 그래도 우리는 추천시스템은 극구 거부해 왔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바와 같은 이유로 말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견디지 못하고 추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왕 도입하기로 한 이상 그동안 이런저런 문제점들로 지적되고 있는 추천제의 폐해를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고, 사용자들에게 재미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자 라고 해서 나온 게 이번 블UP시스템입니다.

고민을 많이해서 의욕적으로 만든 시스템이긴 하지만, 블코 특유의 불친절하고 비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그리고 이로 인한 오해와 철학부재에 대한 비판은 이번에도 역시 쏟아지는군요. (정말 이건 능력의 한계를 절감합니다. 주경야독해야 하는 배고픈 벤처의 처지를 부디 너그러이 살펴주시길..)

어쨌든, 극찬의 목소리에서부터 극단의 악플까지 한꺼번에 쏟아지니 정신이 없습니다만(사실 그동안 비판만 당했지 칭찬 한 번 제대로 못받아봤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기대하는 블UP시스템의 선순환 구조는, 기존의 블코 애용자들이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서, 트래픽이 늘어나서, 많은 블로거들로부터 '어, 블코 리퍼러가 늘었네'라는 소리가 나와서, 좀 더 많은 블로거들이 블코에 관심을 갖게 되고, 소수일지라도 블코의 애용자들이 참여하는 블UP시스템을 바탕으로 좋은 콘텐츠가 잘 노출되어서, 비로그인 사용자 또는 비블로거 사용자들도 좋은 콘텐츠를 블코에서 소비하게 되고, 이로 인해 트래픽이 더욱 더 늘어서, 더 많은 시스템 참여자가 가담하게 되고, 블코가 블로거들간의 교류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고.....등등등....입니다만

선순환 구조의 반대인 악순환 구조 또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안고 있는 것이 추천시스템이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결국 블UP시스템의 성패는 운영능력이 좌우할 것입니다.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내느냐, 악순환으로 굴러떨어지는 것을 막지 못하느냐....하는 거죠.

쓰다 보니 너무 주절주절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만 마지막으로 푸념 하나만 더 하고 끝맺겠습니다.

처음에 미디어유에서 블로그코리아 운영을 맡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이후 블로그코리아의 블로거 미팅 등에 참여하면서 솔직히 블로그코리아에 대해 큰 호감을 갖지 못했다. 블코에서 마련한 미팅 자리에서도 잠깐 그런 발언을 했지만, 도대체 블로거를 줄 세우고, 그 연장선에서 블로고스피어에 상업적으로(?) 접근하겠다는 그 발상이 자유한 블로거 정신(?)에 뭔가 맞지 않는다고 여긴 때문이었다.

여기에는 미디어유의 멤버들이 실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가 아니었고, 또한 특별하게 블로그에 관계된 일을 해온 분들도 아니었다는 사실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 게다가 실제로 오픈된 블코의 화면이 블로그 지향적이라기보다는 지나치게 운영 편의적으로만 보였던 점도 이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데 일조를 했다. http://blog.minjoo.com/346

'하민혁의 통신보안'에서 인용했습니다. 위 포스트의 전체 내용은 블로그코리아를 격려하고 칭찬한 내용이라고 받아들였기 때문에 이 부분만 인용한 것에 대해서는 하민혁님께 미리 사과를 드립니다.

이번 블UP시스템에 대한 블로거들의 평가 포스팅 와중에 위와 같은 글을 발견하고 그동안 흐릿하게만 보였던,  우리의 뒷통수가 개운하지 않았던 무언가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그랬었구나...라는...

그런 것이었군요. 우리는, 1세대 블로거들에게 향수의 대상이었던 블로그코리아를 인수했답시고, 멋모르고 나대기만 했던 듣보잡들이었던 것입니다. 솔직히 저 포스팅을 한 밤중에 읽고, 온 밤을 하얗게 새웠습니다. 너무나 폐부를 찌르는 말이어서 그랬을 것입니다. 업계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블로고스피어에도 녹아들지 못하고,그렇게 1년을 허비하다니... 이를 깨닫게 해 준 하민혁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진심입니다.

시계가 1시를 넘기고 있어서 그만 여기서 줄입니다. 내일 블로거들이 매우 좋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사장님과의 미팅이 있어서 그만 퇴근해야겠습니다. 못다한 얘기는 다음 기회에 쓰겠습니다.

이하 블UP에 관한 다양한 평가들입니다. 나중에라도 다시 읽어보려고 여기 모아둡니다.
너무 푸념만 늘어놓아서 트랙백은 보내지 않습니다.

블로그 코리아 새로운 서비스 과연 내 블로그에 꼭 필요한 서비스일까?
블로그 코리아 블UP 단상

블UP에 대한 이야기

블로그코리아 블UP, 퍼주는 사랑의 행복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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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블UP 시스템... 이 정도면 상당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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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어려워 블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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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4 : Comments 28
  1. Favicon of https://gamsa.tistory.com 양깡 2008.03.25 08:51 신고 Modify/Delete Reply

    개선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라고 하면 아부겠지만, 색다른 재미를 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간단한 인터페이스 변경으로 더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부분도 있으며, 숫자를 넣기 귀찮아서 1점을 뿌릴 때도 있지만요 ^^;

    기존 평가시스템과는 색다른 시도기에 재미도 있고,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요즘은 블코의 블업베스트들과 핫포스트들이 다른 메타 및 블로거뉴스등과 비교해 어떤가 관심을 가지고 보려고 합니다.

    • 필로스 2008.03.26 00:43 Modify/Delete

      예 저도 숫자 넣기 귀찮아서, 특히 노트북이라 1점 아니면 11,22,33 이렇게 넣고 있어요^^

  2. Favicon of https://rabbicat.tistory.com 토양이 2008.03.25 09:08 신고 Modify/Delete Reply

    음..저는 그냥 좀 관계 없는 이야기인데요.
    필로스님은 2007년의 인터넷 유행어들을 정말 잘 쓰시는 듯.
    흠좀무, 하악하악, 듣보잡.... 인상적이에요! >_<

    • 필로스 2008.03.26 00:44 Modify/Delete

      인터넷에서만 살다보니, 그런가봅니다^^ 음냐리..

  3. Favicon of http://www.log.pe.kr 로거 2008.03.25 09:21 Modify/Delete Reply

    블코의 철학이 담긴부분은 고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필로스 2008.03.26 00:45 Modify/Delete

      네 충고 감사합니다. 요즘 로거님이 티셔츠값 너무 많이 하시더군요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s://doctorguy.tistory.com Jishāq 2008.03.25 17:59 신고 Modify/Delete Reply

    블코는 블코만의 색깔이 있죠. 전 그게 너무 좋습니다.

    블업도 좋지만 멋진 생각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 필로스 2008.03.26 00:45 Modify/Delete

      너무 푸념만 늘어놔서 죄송합니다..

  5. Favicon of http://www.sunnymusics.com Sunny21 2008.03.25 18:41 Modify/Delete Reply

    진심이 담겨진 글 잘 읽었습니다. 음악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로써는 블코가 최대한 다양한 글을 노출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D

    • 필로스 2008.03.26 00:46 Modify/Delete

      격려 감사합니다. 피곤할 때는 써니의 음악감상실로 고고 합니다. 좋은 음악 늘 감사드려요~~

  6. Favicon of http://conodont.egloos.com 꼬깔 2008.03.25 21:16 Modify/Delete Reply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말씀처럼 리퍼러가 많이 들어서 번창하는 블코가 되길 기원하고 응원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필로스 2008.03.26 00:47 Modify/Delete

      일단 오늘은 제가 본의 아니게 블업 1위에 올라가는 바람에... 그나마 다른 분들께 가야하는 트래픽까지 잡아먹고 있네요 ㅎㅎ

  7. Favicon of http://goldlite.tistory.com 금빛 2008.03.25 22:55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이 블코 운영자셨군요... 어설프군 님이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셔서 잘몰랐네요.
    전 트래픽에 대한 문제든 뭐든 일단 블코의 순위 시스템과 뉴스룸등을 통한 연결,깔끔한 메인, 등등의 이유로 다른 곳보다는 블코가 더 정이 갑니다.
    아직 제가 잘 몰라서 일수는 있으나 저같은 애정을 가진 사람이 많으니 힘내시고 좋은 블코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 필로스 2008.03.26 00:47 Modify/Delete

      따뜻한 격려 감사합니다. 블코메인은 솔직히 제 취향은 아닌데요^^ 좋게 봐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8.03.26 07:15 Modify/Delete Reply

    써니님 말씀처럼 진심이 느껴지는 솔직한 글 잘 읽었습니다.
    실은 이 글 쓰신 직후 읽고, 어제 읽고, 이번이 세 번째네요. : )

    애정을 빙자해서 괜히 도움도 되지 않는 비판으로 괜한 상심을 드린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널리 혜량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추천권의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것인데 이것이 사용자의 충성을 강요하고 폐쇄적인 시스템을 지향하는 것으로 비쳐지고 서비스 철학을 의심받게 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이 부분을 저 나름으론 골똘히 생각해봤습니다.
    자발적인 충성도를 높이는 일은 어떤 웹서비스에서도 목적으로 삼는 바겠지요.
    저는 이것을 부정하거나, '충성'이라는 표현이 반드시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 충성은 달리 표현하면, 신뢰, 믿음, 애정.. 등등으로 얼마든지 바꿔 불러도 상관이 없을테니까요.

    다만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 있어 좀더 개방적이고, 좀더 합리적이며, 사용자 편익을 '실현'할 수 있다면 다 바랄 나위가 없겠지만... 이 부분에 있어선 아쉬움이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로선 여전히 "추천권의 형평성"이라는 부분에서 갸우뚱하게 됩니다.
    현재 시스템으로도 여전히 '표적추천'의 경향은 강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우려되는 것이지요.
    저로선 추천권은 모두에게 동등하게 허용하되, 메인의 한 공간을 적극적인 추천행위로 블코에 기여하는 바가 큰 유저에게는 자신의 글을 스스로 추천할 수 있게 하는(자기글 추천권이랄까.. 올블의 나의 추천글이 바닥으로 밀려서 꽤 아쉬워하던 참인데 말이죠. 이게 신생블로거에게는 꽤 유용한 공간이었는데 말이에요) 식으로의 대안을 생각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즉흥적인 생각이고, 그냥 의견일 뿐이니.. ^ ^;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3.26 13:15 신고 Modify/Delete

      일부러 트랙백 보내지 않았는데 역시 와서 읽어주셨군요. 그것도 세 번 씩이나^^

      저야말로 민노씨의 애정표현을 푸념으로 되돌려드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좀더 개방적이고, 좀더 합리적이며, 사용자 편익을 실현'하는 부분은 늘 말씀드리지만 알면서도 고의로 안하는 것은 없습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지요. 이건 본문의 '둘째' 부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고요. 더 연구하고 더 공부하겠습니다.

      다만 '메타'가 할 수 있는 능력밖의 것도 분명이 있고요, 좀 더 고민하면 방법을 찾을 것도 같은데 당장 먹고 사는 일이 급해서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올블의 나의 추천글 기능은 블코에서는 블코채널이 대신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지 블코 메인에 자기글을 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죠. 또한 적극적인 추천행위로 블코에 기여하는 바가 큰 유저는 좌변의 up드린블로그 메뉴가 일정부분 보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거기 올라가니까 트래픽도 많이 늘던걸요^^

      댓글도 푸념이군요. 푸념은 푸념일 뿐 텍스트에 집착하지 마시길...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운한 것 하나. 굳이 글로 쓰지 않아도 될 일은 말로 합시다. 전화하세요. 술을 먹든지. 우리가 키보드 워리어도 아니고..^^

  9. Favicon of https://diarix.tistory.com 외계인 마틴 2008.03.28 03:08 신고 Modify/Delete Reply

    구독기에서 읽고 블코 통해서 다시 읽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블UP에 대해 90% 이상의 만족도를 표하고 싶습니다.
    은근한 중독성도 느껴지고요.
    여러입장에서 여러 의견들이 분분하기에 저도 대부분을 읽었지만
    역시 제 입장에서는 멋지다라는 말밖에 안떠오르네요.^^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4.01 22:03 신고 Modify/Delete

      은근한 중독성...이 부분은 전혀 의도한 바는 아니었는데요. 사실 좀 그런 면이 있더군요. 저도 할 일이 쌓여 있는데 블코에서 up드리면서 놀다가 시간가는줄 모른다는^^

  10. 2008.03.29 07:23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3.29 22:25 신고 Modify/Delete

      네..잘 알겠습니다^^ 좋은 곳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그에서 자주 뵙지요^^

  11. Favicon of https://jumpcut.tistory.com 점프컷 2008.04.01 11:29 신고 Modify/Delete Reply

    허접한 블UP 리뷰 하나 작성하고 트랙백 걸었습니다.^^

  12. Favicon of http://nightstar.egloos.com Mizar 2008.04.02 13:53 Modify/Delete Reply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기대가 각양각색이니 그런 것이겠지요..^^;
    그래도 블코는 꽤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멋모르고 나대기만 했던 듣보잡이라는 표현은 가당치도 않고요.. 대한민국의 블로그 역사가 얼마나되었다고 말이지요.. 누군들 태어나서 부터 블로거였던 것도 아니고요..
    블코는 블코만의 색깔을 가지고 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면을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4.02 16:03 신고 Modify/Delete

      앗 미자르님 정말 오랜만에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블코에도 다시 돌아오시면 좋을텐데요^^

  13. Favicon of http://ghestalt.egloos.com Charlie 2008.04.12 18:47 Modify/Delete Reply

    아직 블UP시스템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상태이지만, 써보니 재미있는 기능이더라고요. 어떤 기능이 있을때 그것을 잘 활용하는가 악용하는가는 사용하는 블로거들의 책임이고 역할이긴 하지만 그것을 조정하고 관리하는 메타서비스(이표현이 맞나요..)의 역할도 중요하니까요.
    재미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4.15 22:18 신고 Modify/Delete

      메이저 찰리님께서 방문해 주시고 댓글까지 남겨주시니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14. Favicon of https://pustith.tistory.com 맨큐 2008.04.21 23:44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 글을 너무 늦게 봤습니다만..
    일단 '블로그코리아'로부터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를 외치고 있는 1人입니다. ^^;
    블코 운영진 중 한 분이셨군요.
    블로그코리아의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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