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8.07.01 포털 뉴스 환경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14)
  2. 2008.06.14 네이버, 진짜 흔들리는 건가 (10)
  3. 2008.02.03 블로그 마케팅? 네이버 마케팅? (30)
  4. 2007.07.02 블로그는 주류가 될 수 있을까? (10)
  5. 2007.06.13 언론사의 포털 죽이기 시작되나? (3)
  6. 2007.05.18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1)

포털 뉴스 환경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각종 미디어 2008.07.01 19:07
다른 글 쓸려고 블로그 들어왔다가, 엉뚱한 글 쓰게 된다. ㅜㅜ

조중동, 5일부터 다음에 뉴스 공급 중단(수레바퀴)

네이버, 뉴스 편집 포기(그만)

둘 다 어느 정도 예상가능한 시나리오 중 하나였지만, 이렇게 급박하게, 그것도 핵폭탄급 이슈 두 가지가 동시에 터지니 어안이 벙벙하다.

아마 이 이슈는 향후 상당기간 동안 미디어 지형도에 관심있는 사람들 사이에 최대의 관심사가 될 것이고, 블로고스피어의 미디어 관련 논객들에게 최고의 소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좀 더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지만, 일단 다음에겐 악재, 네이버에게는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어떻게 개편되는지는 서비스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네이버로서는 메인화면에서 뉴스를 아예 없애고 메뉴만 노출한다고 해도 전혀 손해볼 것이 없다. 이미 뉴스를 포털에서 보는 것이 뼛속까지 습관화된 네티즌들이 메인에 뉴스가 없다고 해서 다른 사이트로 옮겨갈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온갖 '오해'에 시달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사용자가 참여하는 형식의 시스템 개편으로 '뉴스2.0'의 모습을 선도적으로 치고 나갈 수도 있다. 다른 곳도 아닌 네이버가 편집을 배제하고 사용자에게 뉴스편집을 맡기게 되면 이제 뉴스섹션도 가공할 로봇과 알바의 대난투장으로 바뀌겠지만, 그건 네이버 트래픽을 올리는 데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으며 '해명해야 할 일'의 대상과 내용도 전혀 달라진다.

내가 보기에 이건 네이버가 네티즌들에게 '굴복'한 게 아니라 그동안 개발은 다 해놓고, 시기만 저울질 해오던 일을 이 참에(조중동의 총구가 다음으로 옮겨가고 있는 타이밍에) 결행한 게 아닌가 싶다. 울고 싶은 데 뺨때려 준 격이라고나 할까.

그동안 네이버의 뉴스편집과 서비스 방식에 대해 그동안 가장 큰 불만을 표시하고 압력을 행사한 곳은 네티즌들이 아니라 '조중동'이었다. 물론 재주는 누가 넘고...식의 경제적 이슈와 미디어 주도권을 둘러싼 쓸데없는 몸부림에 불과하기는 했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인쇄미디어들의 對온라인 주적은 다음이 아니라 네이버였지 않은가.

그런데 이제 뉴스유통의 주도권 문제는, 불매운동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정치적 이슈와 결부되면서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고, 인쇄미디어와 인터넷 미디어 사이의 전선은 조중동 대 다음의 구도로 집중되게 됐다. (미디어다음에는 대표이사뿐만 아니라 조선일보 기자 출신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데, 물밑 협상..이런 게 왜 잘 안되는 지 모르겠다)

쉽게 예측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앞으로 '뉴스'에 있어서 네이버는 뉴스리더(Reader) 혹은 뉴스유통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미디어다음은 커뮤니티 성격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 어떤 것이 미디어로서의 영향력에 있어서 비교우위를 갖게 될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한 답은 아고라와 블로거뉴스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미디어로서의 영향력이 큰가 하는 물음만큼 어렵다.

촛불정국이 여러가지로 다양한 사회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Trackbacks 7 : Comments 14
  1. Favicon of http://gamsa.net 양깡 2008.07.01 20:08 Modify/Delete Reply

    아고라와 블로거뉴스 가운데 어느 것이 더 미디어로서의 영향력이 클까요? 마지막 이 질문에 엉뚱하게 확 끌리는데요.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7.01 20:16 신고 Modify/Delete

      네..요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답을 아시면 힌트좀^^

    • 업계 관계자는 아니라서 모르게찌만요.. 2008.08.19 01:48 Modify/Delete

      답은 모르는데 힌트아닌힌트?(오히려 물음..)을 드리자면요. 일딴~~~ 미디어는 소통이라는 건데요. 소통에서 가장 가치있는게 뭡니까? 재미? 즐거움? 자극? (물론 이런것도 정답이지만) 믿을만한 정보..... 이게 가치있는거 아닙니까?(힌트를 못드려서 죄송하네요.) 근데 제가 말한게 사업아이템으로써 엄청난 블루오션이게쬬... "깊이를 모르는(알 수 없는) 우물"이랄까.

  2. Favicon of https://9yin.tistory.com SuJae 2008.07.01 22:37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런 파격 덕분에 항상 다음은 네이버 쫓아가느라 가랭이 찢어집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고 저도 한번 포스팅을...

  3.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짠이아빠 2008.07.01 23:31 Modify/Delete Reply

    네이버의 뉴스 편집권 문제는 이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기 때문에 저는 새롭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단지, 중요한 것은 네이버의 온라인 트래픽 독식과 정보 조작의 가능성은 기존 신문매체의 유해성 만큼이나 심각한 문제죠.
    근데, 전 엉뚱하게 다음에만 공급 않하겠다는거 혹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제소할 수는 없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ㅋㅋ
    하긴 다음에서 조중동이 빠지면 유해매체가 빠지니.. 훨씬 정보의 질은 높아질테니.. 호재가 아닐까요?.. ㅋㅋ 다음에 오는 사람들
    조중동보러 오는 사람들 거의 없을텐데 말입니다.. ㅋㅋ

    그나저나 잘계신거죠?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7.02 02:18 신고 Modify/Delete

      네이버 메인 뉴스박스는 저도 IT로만 채워놓고 쓰고 있습니다만, 그걸 사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네요.

      저는 예전부터 네이버가 왜 말많은 뉴스편집을 포기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오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뉴스섹션이 메타블로그 사이트같은 방식으로 바뀌면 엄청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그나저나, 잘 못 지냅니다.ㅜㅜ

    • 이럴땐.... 2008.08.19 01:45 Modify/Delete

      다음의 방향성은 트래픽독식의 네이버를 넘어서는 쪽으로 잡아야 합니다!!!

      이 기회에 기존언론을 넘어설수 있을것같은데요.(메이저 3언론이나 한, 경...을 넘어서) 아주 객관적 기사만 제공을하는거죠. 뉴스채널에 짠맛(자극적인 거짓선동 기사)를 확빼고 기름뺀 WELL BEING뉴스포털도 가능하진 않을까요? (이정도 힌트???)ㅎ

  4. Favicon of https://www.midorisweb.com 미돌 2008.07.02 09:50 신고 Modify/Delete Reply

    미디어의 영향력이라는 것이 구독자수와 비례하는 것일까요, 페이지뷰와 비례하는 것일까요..
    어제 언론재단 조사 결과에는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가장 신뢰하는 매체'를 물어본 결과 네이버의 영향력과 신뢰도가 조선일보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네요 ^^ 트랙백 걸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easysun 2008.07.02 14:46 신고 Modify/Delete Reply

    다음에게 악재가 될까요? 다음에서 조중동 기사의 의미가 과연 그렇게 클까요?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저는 오히려 조중동에게 악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트랙백 걸었습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8.07.02 16:50 신고 Modify/Delete

      일단 주식시장에서는 다음을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네요..
      트랙백 잘 받았습니다.

  6. Favicon of https://seires.tistory.com 이승환 2008.07.02 22:38 신고 Modify/Delete Reply

    장기적인 시각에서 다음이 이번 일로 별 타격을 받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네이버는 언제나 약은 머리를 잘 굴리는 듯한데 그래도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포털들이 혁신을 박차 재미있는 웹 세계를 만들기를 기대해 봅니다 ^^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7.03 16:49 Modify/Delete

      저도 다음이 이번일로 타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더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뉴스는 미디어다음에서 보던 저도 네이버 뉴스로 옮겨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거던요.. 한꺼번에 다 봐야하는 직업의 특성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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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진짜 흔들리는 건가

각종 미디어 2008.06.14 19:35

최근의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

음. 뭐랄까. 공지를 본 소감은 "어라, 진짜 네이버가 흔들리는 거야?"라는 느낌이다.

네이버 공지의 '내용, 형식, 시점'에 대해서는 여러 블로거들이 두루 지적하고 있고 나 또한 그러한 비판에 대해 대부분 동의하는 편이다.

네이버 공지를 보면서, 역시 네이버!(그만)

네이버의 아둔한 공지에 대한 단상 :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신화 (민노씨)

2MB와 네이버, 보이지 않는 겸손(SIRINI)


나는, 공지의 내용이나 형식과 무관하게 네이버가 메인화면 한 가운데에 그러한 공지를 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매우 흥미롭다. 특히 그만님의 포스트가 올라온 이후(그 때문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의견게시판까지 즉각 만들어붙인 것 또한 무척이나 의미심장하게 느껴진다.

최근의 촛불정국 분위기와 맞물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네이버 광고차단 스크립트가 돌아다니고, 네이버 스타블로거들의 탈네이버 현상과 다음 아고라의 상대적인 부상 등 네이버를 둘러싼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네이버가 꿈쩍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네이버 공화국이 돼 버린 인터넷 환경에 대한 비판론이야 어제 오늘 갑작스레 부각된 것도 아니고, 네이버의 시장지배력이 이 정도의 변화에 흔들릴 만큼 약해빠진 것도 아니기 때문에 네이버는 늘 그래왔듯이 '일부'의 소리를 치부하고 '묵묵히' 제 갈 길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네이버 메인화면 한 가운데에 떡하니 공지사항을 띄우는 걸 보니, 어찌 놀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라, 진짜로 네이버의 아성이 흔들리는 거야?"

많은 블로거들이 지적했다시피 네이버의 공지내용은 뭐 참 거시기하다. 대부분 하나마나한 소리들이다. 네이버 내부자가 아니더라도 해명공지를 작성하라고 하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는 정도의 뻔한 내용들이고 굳이 메인화면에 공지로 띄울 만한 내용도 아니다. 네이버가 늘 하던 얘기와 다른 내용도 없다. '팩트'가 있다면 아프리카 금칙어에 관한 부분 딱 하나인데 그것만 공지한다면 공지의 위치가 거기에 올라갈 만한 꺼리는 아니다.

내가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아무 내용도 없고, 반작용(또는 부작용)이 더 클 것이 뻔한 저런 공지를 감행한 이유가 도대체 무엇일까? 하는 부분이다.

특히 '한국적 인터넷' 환경을 창조해 내고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는 데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탁월하다고 스스로 믿는 네이버가, '일부'의 목소리는 그냥 무시해도 대세에 전혀 지장없다고 생각하는 네이버가, 인터넷에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대통령은 2MB가 되는 현실을 인터넷에 누구보다 잘 구현해 내고 있는 네이버가, 저런 자뻑을 하다니.....

외부인이 유추해 볼 수 있는 '공지의 배경'은 둘 중의 하나다.
1. 실제로 네이버의 트래픽이 감소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경영진이 이를 위험신호로 받아들일 만큼의 유의미한 트래픽 감소, 광고매출 감소가 발생하고 있다.
2. 네이버의 서비스 마인드가 바뀌었다. 그동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던 비판의 목소리를 이제 귀담아 듣기 시작했다. 최소한 네이버 내부에 좌파(서비스 혁신주의자)의 목소리가 우파(기존 시스템 고수주의자)보다 커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함에 있어서 '공지사항'이라는 항목은 쉬울 때는 무척 쉽지만, 어려울 때는 한없이 어려운 부분이다. 사소한 오탈자 문제부터 시작해 문장의 구성, 담아야 할 내용, 문체 등 고민하자면 한도 끝도 없다. 특히 담당자 선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도의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전사적인 이슈를 포함하고 있는 문제일수록 원고작성은 물론 공지의 시점, 공지의 형식, 사이트 내의 위치 등에 대해 전사적인 토론과 의사결정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번 공지가 게재된 위치로 미루어 짐작해 볼 때, 네이버는 이번 공지를 위해 적어도 대표이사가 주재하는 임원회의에서 몇 차례 이상 이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었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또한 공지문안의 작성과 게재, 이 후의 대응 또한 그동안 일상적인 업무분장에 의해 돌아가는 시스템이 아니라 별도의 시스템이 개입했거나 적어도 대표이사가 직접 공지문을 검토하고 승인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내부 토의과정에서 이번 공지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주장도 강력하게 개진됐을 것이 뻔하다. 대부분의 유저가 이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는데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가 있느냐고 항변했을 것이다. 하지만 촛불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고 조중동마저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또한 트래픽이 변화하는 모습을 실제로 거론하면서 지금이라도 적극적으로 이용자들과 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더 커져갔을 것이다.

그러한 내부의 혼란스러움은 네이버 공지 첫 머리에도 고스란히 묻어난다.
저희는 기준과 원칙에 따라 변함없이 서비스를 운영하면 된다고 생각해왔지만 이용자님들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직접 견해를 밝혀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 중에서

네이버 내의 우파는 '기준과 원칙에 따라 변함없이 서비스를 운영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생각에는 아직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 생각이 잠깐 흔들렸음을 이번 공지가 스스로 드러내고 있다. 기존의 생각을 견지했다면 아프리카 금칙어 부분에 관한 해명만 기존 공지사항 게시판에 자그맣게 올려놓고, 설사 아프리카에서 소송을 한다고 해도 늘 하던대로 법무팀에서 소송대응을 하면 되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네이버는 메인화면 한 가운데에 떡하니 아무 내용도 없는 공지사항을 올려놓았다.

지금도 네이버 내부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피튀기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더니 네이버도 정말 흔들리기 시작하는 건가. 아니면 비 온 뒤에 땅이 굳듯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네이버 천하는 영원할 것인가.

tags : 네이버
Trackbacks 2 : Comments 10
  1.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8.06.15 02:14 Modify/Delete Reply

    네이버의 아성이 갑자기 무너지지는 않을테죠.
    다만 이번 촛불의 의미가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은 몹시 흥미롭습니다.
    그 촛불의 의미가 일상에 젖은 무딘 감수성을 깨우고, 그래서 (적어도 웹에서는) 네이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정말 이번 촛불의 의미가 일상 속에서 현실 속에서 살려지는 멋진 체험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네이버의 첫 공지와 두번째 반응으로 보건대 네이버는 변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결집해낼 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찍소리라도 좀 제대로 낼 수 있다면 좋겠네요.
    가장 유효한 방식은 '네이버 탈출'이라고 봅니다..

    • 필로스 2008.06.16 17:24 Modify/Delete

      이 댓글 내용과 같은 내용으로 서두를 시작하신 최근글도 지금 막 읽었습니다.

      '촛불의 의미가 이렇게 예상하지 못한 쪽으로 흘러가는 모습'에 대해선 저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흥미'롭기만 해서는 안되는 일이긴 하지만요.

  2. Favicon of http://bulmyeol.net 불멸의 사학도 2008.06.15 02:24 Modify/Delete Reply

    아직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만, 네이버가 이번 사태에 대해 메인에 공지를 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전대미문인 것 같습니다. 당장은 네이버가 1위를 고수하고 있을 테지만, 단기간에 1위로 뛰어 올라서 한동안 경쟁자가 없다시피한 고공행진을 계속 해왔으니까요... 그만큼 추락이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고, 이때를 치고 올라오는 회사가 다름 아닌 왕년의 1위이자 영원한 2인자였던 다음이라는 건 '하락세의 시작, 경쟁사의 성장'이라는 현실 자체보다도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 필로스 2008.06.16 17:28 Modify/Delete

      네이버의 추락이 다음의 1위 탈환으로 결론지어진다면, 매우 아쉬운 일이겠지만, 아무튼 흥미진진합니다^^

  3.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짠이아빠 2008.06.16 07:59 신고 Modify/Delete Reply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필로스 2008.06.16 17:29 Modify/Delete

      별로 좋은 글 같지는 않습니다^^

  4. Favicon of https://www.i-rince.com rince 2008.06.16 12:05 신고 Modify/Delete Reply

    공지를 읽으며 "똥줄타는 네이버..." 라는 생각을 버릴 수 없더군요.. ㅋ

    • 필로스 2008.06.16 17:30 Modify/Delete

      공지에다, 촛불 갤러리가 메인에 올라오는 것을 보니 참 당황스럽더군요. 뒤늦게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5. Favicon of https://cjhellotv.tistory.com 헤티 2008.06.17 16:20 신고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필로스님~
    티비가이 살짝 인사드리고 갑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네이버에 대한 여러 이슈들이 있네요

    쓰신글 잘 읽고 갑니다^.^

  6. 2008.06.19 23:06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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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 네이버 마케팅?

소셜 미디어 2008.02.03 14:55
블로그마케팅도 결국 네이버마케팅인가?

1. 랜덤블로그마케팅?
한 마디로 네이버에 블로그를 개설해 놓고, 랜덤블로그를 계속 클릭하여 돌아다님으로써 각 블로그의 방문자 목록에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시켜 자신의 블로그로 방문을 유도하는 마케팅.
최근에 실험한 결과 블로그에 방문하는 것을 자동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엠파스의 경우 1일 30만개 이상의 블로그를 방문하며 리턴되어 돌아온 방문자는 1일 3000~5000명 정도가 된다. 네이버는 100회 제한이 걸려있으나 30일동안 실시한 실험에 의하면 포스팅(새로운 글)이 없이 1일 100~300명 이상의 방문자가 들어와 높은 클릭율이 나오는 것을 확인했다. 네이버 블로그 초기에 방문제한이 없었을 때에는 2일만에 9800명의 추가적인 방문객을 확보했고 178회 스크랩, 61명의 이웃이 추가된 것으로 인기 블로그 필적할만한 효과를 본적이 있다.
-소호사업자를 위한 블로그 마케팅 전략 에서 인용
인용한 글 내용을 보면, 네이버도 이러한 랜덤블로그 방문 프로그램의 존재를 알고 있는 모양이다.

2. 기획블로그?
네이버 안에서 개인블로그로 위장한 기업블로그. 아무도 눈치챌 수 없을 만큼 양질의 포스트를 기업 차원에서 꾸준히 만들어 낸다. 재미있는 콘텐츠들로 이웃과 방문자를 꾸준히 유치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네이버 메인의 요즘 뜨는 이야기에 올리는 것. 가장 강력한 입소문 마케팅은 자발적인 입소문이며, 네이버 직원들조차 속일 수 있는 강력한 컨텐츠는 수 천 명의 '퍼가요'군단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개인블로그라고 알고 있지만 기업의 간접홍보 도구로 만들어놓은 블로그다. 주로 블로그 마케팅 에이전시들이 심어놓은 전략 블로그들.

3. 프레스블로그와 네이버
화니님께서 프레스블로그에 입사하신 뒤에 올린 프레스블로그에 고민과 생각을 보면 네이버에 대한 반감이 살짝 묻어나온다. 하지만 프레스블로그도 네이버 덕을 많이 보고 있다. 프레스블로그의 정보레터를 구매하는 기업의 첫 번째 이유는 네이버 검색결과에 자사 홍보글이 도배되는 효과 때문이다. 안타까운 일이기는 하지만 나머지는 그저 들러리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다.

4. 네이버 검색 첫 페이지에 실어드립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에게 있어 '블로그'란 단지 입소문 마케팅의 도구로 취급되어질 뿐이다. 기업 내에서 '블로그를 하자'또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자'는 논의를 할 때 의사결정의 핵심요소는 당연히 얼마나 (홍보에, 광고에, 마케팅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를 검증하는 데 있다.

이 때 가장 많이 제시되는 '효과'라는 것이 '검색에 잘 걸린다'는 것이다. 특히 '네이버 검색에 잘 걸린다'는 말은 의사결정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결국 네이버의 키워드 광고를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 대비 블로그 마케팅의 비용을 저울질하는 것이 의사결정의 Key인 셈이다. 기업들을 블로그마케팅으로 유혹하는 데 있어서 '네이버 첫 페이지에 검색된다'는 말보다 더 효과적인 도구는 현재로서는 없다.(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오픈하고 다음 검색에 노출된 화면을 캡쳐해서 보여주면 돌아오는 말은 '근데 왜 네이버에는 안나옵니까?')

이 때문에 이미 네이버 검색결과 첫 페이지에 글이 노출되는 것을 '조건'으로 한 다양한 사업이 성행하고 있다. 심지어 광고가 아닌 홍보, 기업PR대행업의 경우에도 배포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쓰여진 기사가  (어떤 언론사가 썼는지와 무관하게) 네이버 검색 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것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일조차 벌어지고 있으니 광고야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5. 네이버 블로거들은 광고 포스팅에 익숙하다?

블로그참여형 광고모델을 보면 유독 네이버 블로그들의 참여비율이 높은 걸 알 수 있다. 단지 네이버 블로그의 수가 많기 때문일까? 메타블로그 사이트에서의 네이버 블로그 비율이 현저하게 낮은 걸 보면 그게 이유는 아닌 것 같다.
 
블로그 동원 마케팅을 해 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네이버 블로거들은 다른 블로그 서비스 이용자들과 달리 홍보성 포스팅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적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네이버 블로그는 다른 수익모델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고, 네이버 블로그 이용자는 워낙 펌질과 스크랩에 익숙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사실여부를 떠나 현실은 어쨌든 그렇다.

광고글 게시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네이버 사용자와 네이버 검색결과를 최우선시하는 광고주. 네이버 블로그를 우선 검색하는 네이버 검색 페이지. 그러고보니 참 잘 맞아떨어지는 궁합이다.


지난해 닐슨에서 조사한 광고형태별 소비자 신뢰도 조사(위)를 보면  '온라인에 올려진 소비자 평가'에 대해 한국의 소비자들이 조사국가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마케팅의 출발점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온라인'이 모두 '블로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블로그마케팅은 그동안 블로거들이 쌓아놓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블로그마케팅 기업들이 쌓아놓은 신뢰도가 아니라는 말. 그렇다면 블로그마케팅 기업들은 그동안 신뢰도를 쌓아놓은 블로거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사업을 하는 셈이다. 블로그 신뢰도가 떨어지면 블로그마케팅도 설 자리가 없게 된다. 배부른 소리?

6. 갈수록 한심해지는 블로그 마케팅

지난 한 주 동안에도 여러 기업들로부터 '블로그 마케팅' 제안서를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 컨설팅'을 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지만 이제는 아예 제안서에 몇 명의 파워블로거를 동원해서 얼마만큼의 페이지뷰를 낼 수 있는지, 어떤 블로거들을 섭외할 것인지 리스트를 달라는 요구까지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다들 그렇게 하는 모양이다. 이게 모두 다 자업자득?

Trackbacks 6 : Comments 30
  1. Favicon of http://itviewpoint.com 떡이떡이 2008.02.03 15:34 Modify/Delete Reply

    제가 기업 의사결정권자라도 네이버 노출이 가장 큰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듯. 나머지 블로그는 아무리 악다구니를 하더라도 너무 시장이 좁죠...

  2. Favicon of http://pariscom.info 2008.02.03 16:40 Modify/Delete Reply

    "몇 명의 파워블로거를 동원해서 얼마만큼의 페이지뷰를 낼 수 있는지, 어떤 블로거들을 섭외할 것인지 리스트를 달라는 요구까지" 할 정도라니 블로그도 결국 기성언론 닮아 가는구나.. 싶네요..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3 20:44 Modify/Delete

      물론 다 그런건 아니구요. 그런 경우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s://mbastory.tistory.com 5throck 2008.02.03 17:47 신고 Modify/Delete Reply

    기업이 블로그를 아직까지는 그냥 홍보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3 20:45 Modify/Delete

      어쨌든 기업입장에서 홍보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서로 다른 이유라 하더라도 결국은 기업홍보로 귀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 Favicon of http://www.zoominsky.com 짠이아빠 2008.02.03 18:50 Modify/Delete Reply

    ^^ 그래도 다 한심한건 아니구요.. ^^
    단기 캠페인성 블로그 마케팅에서 좀 한심한 작태들이 보이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이 분야가 일천해서 그렇긴 하지만 조만간 좀더 명확하고 긍정적인 효과측정지표가 개발된다면 단순히 PV에만
    의존해오던 현재의 관행이 좀더 개선되고 기업과 고객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메시지/스토리 마케팅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물론, 저희는 그쪽이 전공입니다.. 단기 캠페인은 영 재미가 없어서... ^^)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3 20:44 Modify/Delete

      아니 뉴질랜드로 날라가셨다고 들었는데요, 거기서는 블로그를 좀 잊으시고 편하게 있다 오시지요^^

  5. Favicon of http://trivial.tistory.com/ nova 2008.02.03 20:32 Modify/Delete Reply

    구경꾼 입장에서 보자면, 트래픽이라는 가장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준 하나로 블로그의 가치를 판단해왔기 때문에 이미 그 한계가 보이는 것 같고, 몇 년 동안 쌓인 신뢰 역시 트래픽 지향적인 일군의 블로거들과 함께 도매금으로 취급 당하는 날이 곧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3 20:46 Modify/Delete

      도매금으로 취급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ㅜㅜ

  6. Favicon of https://maggot.prhouse.net 한방블르스 2008.02.03 21:08 신고 Modify/Delete Reply

    서글프지만 현실이라는 생각이 더 서글프게 합니다. 하지만 네이버마케팅을 나쁘게만 볼 수는 없겠지요. 네이버도 바뀌어야하고 바뀌지 않는다면 도태될 가능성(언제 일지는 모르겟지만)도 배제할 수 없겠지요. 블로그마케팅이라고 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무슨 효과가 나온다고 제안을 하니 네이버를 통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효과를 측정할 수 없는 신문 전면 광고를 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 보입니다. 이것도 너무 자조적인 푸념이군요. ㅎㅎㅎ
    글 잘 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4 13:46 Modify/Delete

      논평 감사합니다. 네이버 마케팅이 꼭 나쁘다고 할 수 없겠죠. 다만 현재의 네이버 마케팅은 네이버에서 반가워하지 않을 것들이 대부분이어서 언제든지 짤릴 위험이 있습니다. 네이버도 환영하고 광고주도 좋아하는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은 없을까요?

  7. Favicon of https://9yin.tistory.com SuJae 2008.02.03 21:13 신고 Modify/Delete Reply

    기업의 블로그에 대한 인식은 그 정도에서 더 이상의 발전은 힘들것 같습니다. 결국 홍보의 툴로서 블로그를 바라보는 것인데 기업 입장에서는 그 이상 더 생각할 이유가 없을테니까요.
    블로거들이 말하는 Brand myself라는 말도 결국은 홍보라는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니 기업을 탓할 부분은 아닌것같기도 해요^^; 다만 기업은 직관적이고 단도직입적으로 그런 말들을 하니 거부감이 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4 13:48 Modify/Delete

      의사결정권자의 마인드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실적을 요구하는 조직에서 실무자가 할 수 있는 건 눈에 보이는 실적을 올리는 것밖에 없겠죠.

  8. Favicon of https://hwan79.tistory.com 정답은없다 2008.02.03 22:42 신고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께서 말씀하시는 것 처럼 네이버의 덕을 많이 보고 있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네이버에서 자사 블로크 콘텐츠의 우선 노출 정책을 언제까지 끌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네요. 물론, 그러한 정책에 대해 재제를 가할 법적 제도적 장치가 없다는 것은 잘알고 있지만 언제까지 안좋은 여론에 대해 지켜만 볼 수는 없지 않을까요? 바로 이전의 '강의' 포스팅에서 말씀하셨다시피 '블로그'가 사회적 주목을 받는 시점에서 블로그의 대중성이 조금 확대 된 후, 이러한 부분이 불거져 나오게 된다면 네이버의 이미지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봤을 땐 위의 '한방블루스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동감하고, 저 역시 조금은 서글픈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9. Favicon of https://nobr.tistory.com 에스 비 2008.02.04 01:05 신고 Modify/Delete Reply

    잘보고가요~

  10. Favicon of http://www.junycap.com/blog 쥬니캡 2008.02.04 02:37 Modify/Delete Reply

    저희 본사 리차드 에델만 회장이 몇주전 Advertising Age와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블로그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는 마케팅 영역에서 그리 성공적이지 않다고 하네요. 그 대신 직원 커뮤니케이션이나 기업 명성 차원에서 진행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기업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표가 단기적인 인지도 확보 혹은 세일즈 극대화일 경우에는 그 효과 또한 매우 짧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기업 내 담당자분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서라도 올한해 성공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미디어유에서도 분발해주실 것이라 믿쉼다!

    •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짠이아빠 2008.02.04 04:30 신고 Modify/Delete

      그런데 그게 일본은 장기 브랜드 캠페인에서 많이 쓰이고 더 나아가 중소기업은 아예 홈페이지를 대체하는 경향까지 보이고 있고요 미국은 말씀하신 것처럼 명성관리가 전략적으로 많이 보이더군요.. ^^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4 13:54 Modify/Delete

      분발, 분발, 다같이 분발합시당^^

  11. Favicon of http://polo9.egloos.com 홍대리 2008.02.04 10:33 Modify/Delete Reply

    블로그마케팅을 예전 싸이에서 도토리 나눠주는 프로모션처럼 생각하면 답은 영원히 나오지 않을듯 합니다. 블로그마케팅은 아무래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지켜봐줄 광고주와 만나는 것이 가장 큰 행운일텐데요. 광고적인 접근보다는 PR적인 접근을 해야 이놈의 어려운 블로그마케팅을 이해할수 있을듯 합니다.

    • Favicon of http://philomedia.tistory.com 필로스 2008.02.04 13:56 Modify/Delete

      코멘트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smirea79.tistory.com smirea 2008.02.06 20:04 신고 Modify/Delete

      저도 홍대리님의 의견에 동조합니다.

      이제 기업들이 중요한 화두는 지속가능성이라고 봅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소비자들과 오픈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고, 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툴은 블로그가 될 것이라고 믿고있습니다.

      또, 블로그를 통한 대화는 사람사귐는 것과 같아서,
      짧은 시간에 치고빠지기보다는 은근하게 말걸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저는 이상적인 이야기만 하고있나요? 필로스님?^^
      설 잘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레이' 2008.02.04 10:47 신고 Modify/Delete Reply

    블로그도 지식검색 같이 될까봐 ^^ 이거 괜한 걱정이겠지요? ㅋㅋ

  13. Favicon of http://rens.tistory.com 이스트라 2008.02.04 16:31 Modify/Delete Reply

    기업이 홍보를 최우선적 가치에 두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겠죠. 기업이 블로고스피어의 발전을 걱정한다? 아마 그런 일은 it관련 기업들을 제외하곤 일어나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신뢰라는 수치보다 눈에 보이는 트래픽에 끌리는 것 또한 당연한 일일 것이구요.

    정치관련 블로그들을 컨설팅해주면서 느낀건데.. 오히려 정치쪽은 네이버에서 의도적으로 메인에 정치관련 블로거들을 외면하는 반면 다음은 다음블로거뉴스라는 창이 있고 네이버에 형식적으로 만들었던 블로그들이 대부분 형식에 그쳤기 때문에 블로그 문화에 적응시키기가 쉽더군요.

    기업을 유혹하려면 블로그들 자신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될 겁니다. 네이버 나빠만 읊조린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거죠 ``;

  14. 2008.02.05 03:09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5. Favicon of http://www.i-rince.com rince 2008.02.11 18:44 Modify/Delete Reply

    파워 블로거를 동원 할 수도 있나보군요...
    하긴... 돈 앞에서는... 왠만한건 다 된다고 봐야겠죠?...
    ㅠㅠ

  16. Favicon of http://blog.naver.com/oolistenoo BrightListen 2008.02.12 05:28 Modify/Delete Reply

    되려 까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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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주류가 될 수 있을까?

소셜 미디어 2007.07.02 15:05
의욕적으로 시작했던 '내 맘대로 고른 금주의 블로그' 시리즈를 2주째 업데이트하지 못하고 있다. 블로그코리아 오픈일이 점점 다가오면서 내 블로그는 점점 방치되고 있다. 하여, 오늘 중에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기는 하지만 잠시 짬을 내어 후딱 글 하나 쓰기로 한다.

원래 이 글은 알짜매니아 님의 글 '네이버엔 수만명의 파워블로거가 있다' 와 이 글에 링크된 세이하쿠님의 '전 올블로그 부사장님 인터뷰' 를 읽다가 그동안 생각하던 것들이 한꺼번에 떠올라, 주말에 쓰려고 했던 글이다.

나름대로 좀 정리를 해서 썼으면 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짤막하게 쓴다.

블로그 바닥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뛰어든 이후 줄곧 내 머리를 떠나지 않는 의문들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블로그 바닥이 소수의 커뮤니티에 머물지 않고 주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물음이다.

또한 그 의문의 밑바닥에는 "아니, 블로그계가 주류가 될 수 있기는 한 건가?"라는 회의적인 질문이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메타블로그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진지한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서로 견해는 다를지라도 충분한 토론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을 만나보면 이런 질문은 질문 꺼리로 취급되지도 않는 게 현실이다.

블로그 바닥 안에서도 "도대체 블로그가 왜 주류가 돼야 하는데?", "블로그는 블로그지 왜 자꾸 1인 미디어니, 뭐니 하면서 어설픈 충동질이야?", "블로그사업한답시고 블로거들을 자꾸 상품취급하지 말고 걍 냅둬!"라는 욕을 먹기 일쑤고,

블로그 바닥 바깥에서는 "블로그하면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블로그라는 거 그거 별로 하는 일도 없이 잘난 체 하는 애들이나 하는 거 아니냐?"는 식의 비아냥거림만 듣게 된다.

각설하고, 알짜매니아님의 글은 지금 시점에서 충분히 의미있는 지적이고, 함께 고민해야 하는 화두이다. 각자 서로 다른 이유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별 블로거들은 전혀 고민해야 할 문제가 아닐지 몰라도 적어도 블로그계를 이끌고 있고, 블로거들과 호흡을 같이 하며 블로그 바닥을 키워야 하는 블로그 업자들끼리는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문제만 해도 그렇다. 블로거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네이버를 싫어할 수도 있다.  블로거는 자신의 생각을 자기 블로그에 쓰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블로그 업자들은 다른다. 네이버가 우리나라 블로그 바닥을 넓히는 데 얼마나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네이버를 까대기만 해서야 되겠는가.

폐쇄적 콘텐츠 운영이나 무한 스크랩 블로거 양산 등 네이버가 블로그계에 끼친 부정적인 영향 못지 않게 블로그를 대중화시킨 네이버의 공로 또한 인정해야 한다. 블로그계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태그'란 단어만 해도 우리 국민 중에 몇 %가 알고 있을까. 나는 일반인이 '태그'라는 용어를 접하게 해 주고 있는 것만 해도 네이버에 감사한다.

시간관계상 오늘은 여기까지.
Trackbacks 0 : Comments 10
  1. Favicon of http://delight.bloter.net delight 2007.07.02 17:27 Modify/Delete Reply

    블코 오픈이 언제에요? 어떤 모습일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7.07.02 17:52 신고 Modify/Delete

      사무실 놀러오시면 보여드리겠습니다^^ 오픈일은 아직 명확하게 말씀드리기가...

  2. Favicon of https://healthlog.tistory.com healthlog 2007.07.03 01:01 신고 Modify/Delete Reply

    네이버 지식인에서 열심히 활동해보려고 했지만, 답변의 가벼움과 올바른 해답을 채택 못하는 질문자의 모습과 내공에 연연하며 복사해서 답변하는 모습...

    그리고 정작 전문가의 답변보다는 듣기 좋은 말을 정답(?)으로 채택하는 모습, 광고 일색(?)의 상품평등에 회의를 느껴 나온 사람들도 많아서 블로그의 전문화만 꾀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여러가지 고민이 많으실텐데 좋은 성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도 요즘 여러가지 고민중이에요.

    • Philomedia 2007.07.03 10:57 Modify/Delete

      저도 그 가능성이라는 것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양깡님의 의학건강 전문 블로그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레이' 2007.07.03 01:35 신고 Modify/Delete Reply

    취미 블로거 -> 바쁘면 업데이트 안 한다
    전업 블로거 -> 바빠도 블로깅 안 하면 불안하다

    >.< 고생하셔요~ 홧팅!

    • Philomedia 2007.07.03 10:59 Modify/Delete

      그럼 저는 취미 블로거군요..

  4.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7.07.05 05:05 Modify/Delete Reply

    분명히 댓글을 남겼는데.. ^ ^;
    날아가버렸네요.

    흥미롭게 읽다가 '여기까지'가 나와서..
    다음 글 어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s.
    블코에 계셨었군요. : )
    블코의 건투를 빕니다.

    • Philomedia 2007.07.04 12:30 Modify/Delete

      어서오셔요..댓글 감사하고요....여기까지 라고 썼지만...언제 쓸지는 모르겠어요...ㅠ.ㅜ

  5.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Zet 2007.07.14 15:07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올린 타고 우연히 들어왓는데 블로그 코리아 팀장님이셨네요? 블로그 코리아 새로운 단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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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의 포털 죽이기 시작되나?

각종 미디어 2007.06.13 11:17
KBS가 칼을 빼들었다.

KBS 9시뉴스([집중취재] ①‘공룡’으로 급성장한 인터넷 포털)에 이어 오늘 아침 1라디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플러스'에서도 같은 내용을 반복 보도했다.

[집중취재]라는 타이틀을 붙였고 ①이라고 번호까지 붙였으니 앞으로 당분간 계속 '조질' 모양이다.

아침 라디오에서는 해당뉴스 반복에 이어 오는 29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저작권법 관련 인터뷰를 내보내면서 '포털의 책임여부'를 거론함으로써 다양한 각도에서 포털을 공격하겠다는 자세를 내비치고 있다.

포털과 언론사의 갈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디어 권력이 포털로 조금씩 이전되면서  이를 둘러싼 포털과 언론사의 갈등은 그동안 산발적으로나마 꾸준히  표출돼 왔다.

KBS의 보도내용 또한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얘기다.

하지만 이번에는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은 모양이다. '공룡'이라는 단어는 과거 거대 공기업을 비판할 때 주로 동원되었던 단어다. KT나 한전같은 회사들이 '공룡'으로 낙인찍히면서 기업분할, 사업권 배제 등의 정책적 차별을 겪은 바 있다.

'돈벌이에만 급급중소 콘텐츠 업체들을 고사위기에 빠뜨리고 있다'는 표현 역시 단골메뉴다.

최근 언론계와 인터넷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과의 이런 저런 만남에서도 이러한 심상찮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던 터라 이번 싸움은 좀 더 볼거리가 많을 것같은 느낌이 든다. 네이버에서는 이미 응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네티즌들은, 블로거들은 누구 편일까? 언론사와 네이버는 공히 대다수 블로거들에게 악의 축으로 지목된 지 오래다. 얼마나 재미있는 싸움구경이 펼쳐질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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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9yin.tistory.com SuJae 2007.06.15 07:54 신고 Modify/Delete Reply

    포털에서 저널리즘에 대한 마인드를 조금 갖고 신중하게 뉴스 문화를 만든다면, 비록 양쪽이 (밥그릇을 놓고)싸우더라도 유저들은 포털의 편에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물론 요즘 언론을 보면 '저널리즘 마인드'이 있는지 의구심을 들때도 있습니다만...;;)

  2. Philomedia 2007.06.16 23:01 Modify/Delete Reply

    무플 탈출에 감사드립니다 :) 수재님은 요즘 까칠한 포스팅을 주로 하시더군요....잘 보고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7.06.18 09:02 Modify/Delete Reply

    저는 제 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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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각종 미디어 2007.05.18 16:15

티스토리 초대장이 도착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옮길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네이버 블로그의 마지막 포스트를 티스토리 첫 포스트로 옮겨 놓고 좀 더 생각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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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업계의 이슈에 대해 벼락치기 공부를 하고 있다.

4년 반동안 떠나 있었던 인터넷 업계로 다시 돌아가려다 보니,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인터넷 생태계도 그 사이에 정말 많이 변한 것 같다. 떠나 있었다고는 하지만 IT업계 주변에 있었는데도, 직접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렇게 사람을 낙후시킬 줄이야.

한 보름 동안 닥치는 대로 새로 생겨난 사이트들, 회사들, 새로 부각되는 비즈니스 모델들, 그리고 무엇보다 웹2.0에 대한 광범위한 담론들을 훑어 보았다. 특히 메타블로그라는 올블로그 사이트를 들여다 보면서 이른바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상념에 하염없이 빠져들고 있다.

올블로그에 링크된 포스트들을 따라가다 보면 현재 인터넷 업계의 최대 이슈는 '네이버'와 '구글'인 것처럼 보인다.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회사이기 때문에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일 게다.
특히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反네이버的인 글이 상당하다. '블로거'들은 대부분 네이버를 싫어하는 것같다.

하지만 웹2.0시대의 대안미디어로서 각광받는다고 하는 블로그와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처음 이용해 보는 나같은 초짜 블로거에게 이러한 모습은 매우 이상해 보인다. 인터넷 업계 전문 블로그들을 모아놓은 사이트도 아니고 말그대로 올 블로그 아닌가? (이렇게 써놓고 다시 올블로그를 보니 이명박, 낙태 얘기도 상당히 많다. 글 수를 세어 볼 수도 없고....) 이런 현상은 아직 블로거들의 대부분이 인터넷 업계 종사자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인터넷 업계 이슈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기 때문인가?

어쨌든 네이버에 대한 문제제기가 상당한 만큼 나도 내 생각을 한 번 정리해 보기로 한다.

블로거들이 제기하고 있는 네이버의 문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문제는 블로고스피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그런 문제들은 사회적인 이슈가 될 가능성이 별로 없는 그들만의 문제로 보여진다. 다시 말해 인터넷 업계 내부 문제일 뿐이라는 말이다.

한 때는 인터넷 업계에 속해 있었던 나조차도 인터넷 업계를 떠나 사니까 네이버에 길들여져 버렸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북마크에 분야별 전문사이트들을 수록해 놓고 다양한 사이트를 이용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북마크 수록 사이트 수가 줄어들고 있다. 가장 마지막까지 이용했던 전문 사이트가 콩나물이었던 것 같은데, 이마저도 요즘은 귀찮아서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왜? 콩나물 URL치기가 귀찮아서 네이버 지도를 한 번 써봤는데 불편함을 찾을 수가 없었다.

즉 나를 포함해 (인터넷으로 밥먹고 사는 인터넷 업계 종사가가 아닌) 한국의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들, 네이버를 첫페이지로 띄우고 네이버에서 숙제하고, 네이버에서 뉴스읽고, 네이버에서 재미있는 것 찾고, 네이버에서 카페하고, 네이버에서 블로그하고, 네이버에서 전화번호 찾고, 네이버에서 지도찾고, 네이버에서 사전찾고, 네이버에서 편지쓰고, 네이버에서 벨소리 다운받고...등등 인터넷에 네이버만 있어도 아무런 불편함이 없는 일반 인터넷 이용자에게는 네이버가 다 알아서 해주는게 오히려 고마울 수도 있다. 뭐가 문젠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터넷 업계 종사자들이나, 일부 온라인 비즈니스에 식견 있다는 사람들, 자기 이야기를 목청껏 외치고 싶어하는 일부 블로거들을 제외하고는 이미 인터넷 이용자들은 TV이용자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인터넷이 대중화됐고, 네이버가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었다.  네이버 이용자들은 '참여, 공유, 개방' 이런 거 하고는 별 상관 없다. TV 켜듯이 네이버를 켜고, 네이버가 제공해 주는 생활의 도구들을 이용하고, 네이버가 제공하는 정보를 이용하고, 네이버가 제공하는 놀이터에서 논다. 그렇게 해도, 사는 데 아무 지장 없다.

블로고스피어를 구성하는 블로거들은 네이버에 길들여져 있는 대다수의 수동적 인터넷 이용자 수에 비하면 그야말로 한줌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거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이른바 대안 미디어로서의 가능성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대안미디어라고 해서 들어가 봤더니 온통 인터넷 업계 내부 이야기 뿐이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

아직 대안미디어라고 이름붙이기에는 블로거 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이라고 치자. 다음의 블로그 뉴스에 대한 기대섞인 포스트 들도 많이 있어서 5년여만에 오늘 다음에도 들어가 보았다. 한 마디로 아직 멀었다. 멀어도 한참 멀었다.

세월이 지나면 사회 각 분야의 이슈들을 총망라해서 명실상부한 대안미디어로 불릴 만큼 블로거 풀이 늘어날까? 그것이 아니면 일년에 한 번 있을까말까한 전국가적인 이슈, 예를 들어 황우석 사태나 지하철 방화사고 같은, 블로거들이 힘을 발휘할 '껀수'가 터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4년 넘는 외도를 청산하고 다시 인터넷 업계로 복귀하고자 하는 마당에 네이버라는 화두가 잠을 설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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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레이' 2007.05.18 16:49 신고 Modify/Delete Reply

    저도 요즘 네이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네이버 안 가기 운동 뭐 그런 걸 혼자 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티스토리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티스토리하고 아무 관계도 없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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