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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0 (릴레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6)
  2. 2009.03.10 방문자 10만 돌파, 감사합니다 (46)

(릴레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일상 잡담 2009.03.20 14:42

[릴레이] 나에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 (민노씨.네)

세종문화회관 뒤 어느 작은 건물 2층의 호프집에서 새드개그맨은 "온라인에서의 실존이 오프라인에서의 실존보다 더 실존적이다"라는 취지(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의 말을 했다.

나는 옳다 그르다를 떠나 '매우 멋진 말'이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써먹으리라 다짐했었다.

온라인 닉네임으로 불리는 어떤 실존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났던 기억은 91년 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름도 얼굴도 닉네임도 이제는 기억나지 않고 하늘하늘한 하늘색 투피스만 기억에 남아있는 그녀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나보다 한 살 어린 아가씨였는데 그 날 연세대 앞 어느 허름한 막걸리집에서의 밤늦은 데이트는 꽤 즐거웠었다.

그 날 내가 그 자리에 나간 것은 선배의 부탁때문이었다. 같은 직장에 근무하던 한 선배가 하이텔 채팅방에서 "꼬신" 여자를 만나기로 했는데 그만 급한 일이 생겨 못나가게 됐기 때문이다.

나는 선배와 그녀가 하이텔에서 어떤 얘기를 얼마나 나누었는지에 대한 사전정보도 없이 단지 선배의 닉네임만 가지고 '신촌로터리 크리스탈 백화점 앞에서 하늘색 투피스를 입고 오른손에 동아일보를 들고 서 있는 여자'를 만나러 나갔던 것이다.

그녀는 마치 내가 오랜 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쉴새없이 재잘거렸고, 나는 혹시라도 실체가 드러날까봐 채팅창에서 오갔을 법 하지 않은 화제로 끌고 가느라 애먹었었다. 그녀는 내가 oo님이라는 사실에 추호의 의심도 갖지 않았고 심지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말까지 하며 즐거워했다.

사실 선배와 나는 생김새나 성격이나 가치관에 이르기까지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선배는 끼와 재기가 온 몸으로 드러나 보이는 열혈발랄한 사람이었지만 나는 아직 촌티를 벗어내지 못한 소심한 안경잽이였다.

무슨 릴레이 포스팅이 이러냐...할 지 모르겠다.

내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라는 릴레이를 쓰려다 보니 얼마전 방문자 10만 돌파 감사합니다 에 썼던 블로그들을 다시 반복하게 될 것 같아서이다.

레이토피아는 늘 든든한 후배로 변치않고 나를 지탱해 주는 힘이고, 민노씨.네는 '블로그에서의 관심사'라는 측면에서 나와 90%이상의 접점을 갖고 늘 내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이다.

Your Sun은 먼 길을 (지치지 않고 걸어)가는 법에 대해서는 득도의 경지에 오른 분이다.

다시 앞에서 하던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 이후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온라인 생활을 하면서 숱한 오프모임, 벙개를 해 봤지만 온라인에서의 이미지와 오프라인에서의 이미지가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온라인 공간에서 상상했던 이미지와는 전혀 딴 판인 경우가 실제로 만나보면 더 많았던 것 같은데, 이것은 꼭 좋다 나쁘다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온라인 실존과 오프라인 실존은 다를 경우가 훨씬 많은데, 이는 결국 오프라인의 실존은 오프라인에서의 관계망에 의해 형성된 외양(직업, 나이, 커리어, 성별, 출신지방 등)이 한 사람의 외피(껍데기)를 형성할 수 밖에 없는 반면, 온라인 상에서의 실존은 이런 오프라인적인 외양이 드러나지 않은 채 키보드와 마우스질만으로 형성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현실창조공간(이승환)은 온라인에서의 이미지와 오프라인에서의 이미지가 거의 99% 일치하는 내가 만나 본 거의 유일한 블로거이다.

하지만 그 이유 때문에 그를 '내게 영감을 주는 블로그'로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한 두 차례 오프모임에서 만나다가 이제는 바로 곁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이승환군은 여전히 처음 만났을 때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는데 보면 볼 수록 나의 20대를 되돌아보게 하면서 죽어있던 내 신경망과 의식을 자극한다. 

그는 속칭 '반듯한' 젊은이는 아니다. 하지만 잠재력만큼은 누구 못지 않은 친구다. 비록 흙먼지와 돌덩이에 뒤덮여 있지만 숨겨진 보석같은 젊은이다.

선배로서 내가 할 일은 원석이 보석이 되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일이다. 보석을 만들기 위해서는 돌덩이를 깨기 위해 망치부터 잡아야 한다. 망치질과 사포질, 걸레질을 거치는 동안 많은 때를 묻히게 되겠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영원히 흙 속에 묻혀 있을 수 밖에 없다.

나에게 보석을 만드는 재주가 있을 리는 없지만, 이승환군이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을 옆에서 오래도록 지켜보고 싶다. 옆에서 함께 일하는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기 바란다.

p.s. 이 릴레이는 위에서 거론한 블로그들 중에 아직 이 릴레이에 참여할 기회를 갖지 못한 레이토피아Your Sun에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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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4 : Comments 6
  1. 2009.03.20 19:06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3.20 19:20 Modify/Delete Reply

    저도 그 날 새드개그맨님의 말씀 기억이 납니다. 정확히는 미인 알바생양께서 계신 약간은 우충충한 어두운 2층 주점에서 그런 이야기를 주로 한 것 같다는 기억이 나는데요. 새드개그맨님께서 말씀하신 '이상적인 자아, 혹은 해방적인 자아로서의 블로깅 실존, 온라인 실존'은 '현실세계에서의 이런 저런 메카니즘에 의해, 억압되고 있는 박탈적 자아'와 대비해서 쓰신 것 같다는 제 나름의 해석을 붙여봅니다. 새드개그맨님의 입장에서 특이한 점은 대개는 현실 속의 억압된 자아, (즉, 현실과 욕망과 소망 사이에서) 중재된 (형태로서의) 자아가 실존의 '나'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새드개그맨님께선 오히려 그런 '현실의 중재된 나'는 나 아닌 것들의 '필요적 선택에 의해 위장된 자아'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이 인상적이었네요.

    레이토피아 블로그는 거의 경험이 없던 곳이었는데...
    소개 고맙습니다. : )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03.20 21:25 신고 Modify/Delete

      저도 민노씨처럼 해석하고 싶었는데... 갈수록 어휘력이 떨어져서 말입니다^^;;

  3. 2009.03.20 19:22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03.20 21:25 신고 Modify/Delete

      음...그런가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래도 될 사람들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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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0만 돌파, 감사합니다

일상 잡담 2009.03.10 22:59
어젯밤 사이에 블로그 방문자 10만을 돌파하였습니다~~!! 와우

사실 그동안의 추세로 봐서는 3월말이나 돼서야 10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조금 오바를 했더니 그만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10만 돌파를 했군요.

불철주야 블로그코리아 사이트 관리에 고생하시는 블코 개발팀장님이 10만의 순간을 캡쳐해 주셨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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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이사한 후에 제가 블로그스피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려 1년 10개월만의 10만이지만, 저같은 변방 블로거가 10만이라니...흑흑...감개가 무량합니다.

10만돌파를 기념하여 특별히 고마우신 분들을 다시 기억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제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신 레이님.
요즘은 토씨에 더 재미를 붙이신 것 같지만, 레이님은 영원한 저의 블로그 멘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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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일면식도 없는 저를 블로그스피어에 정착하도록 따뜻하게 맞아주고 이끌어주셨던 민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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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씨.네는 제가 파이어폭스에 라이브 북마크에 등록해 놓은 유일한 블로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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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로그스피어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밥굶지 않도록 해주시는 우리 싸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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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블로그스피어에서 함께 노는 것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링크로 등록해 놓은 이웃 블로거 님들에게도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을 먹으면서 10만 돌파 이야기를 했더니 100만이 넘은 파워블로그 직원님께서 시덥잖게 바라보았지만..ㅎㅎ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할랍니다 ㅋㅋ

p.s 선착순 3분까지 술은 마음껏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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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yamyong.com 얌용 2009.03.10 23:04 Modify/Delete Reply

    저는 1빠 2빠 안하고...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는 블로그 만드시고...저에게도 10만돌파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2차 콜~~~

  2. Favicon of http://krlai.com 시앙라이 2009.03.10 23:06 Modify/Delete Reply

    100,000명 돌파 축하드립니다^^~!~!
    경축이네요~아오 에코님에게 1등 빼앗겨서 아숩습니다

    앞으로도 백만명도 돌파하시고..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전 영원한 0순위로..ㅋㅋ

  3. Favicon of http://hohomini.tistory.com 호호미니♡ 2009.03.10 23:06 신고 Modify/Delete Reply

    헉 선착순 3에 몬들었지만
    추카드려요~~~~!!!

  4.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easysun 2009.03.10 23:17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무래도 환영회의 2차를 필로스님 블로그에서 하고 있는듯... 제가 이벤트를 벌이면 와인을 상품 협찬하겠다고 했는데.. 술을 사시겠다고 하시니..
    암튼, 축하 축하 드리고, 영광스럽게 10만 기념 포스팅에 제 소개가 되어 있어서.. 놀랍지만 참 고맙습니다! 20만은 5개월만에 돌파?!

    • 필로스 2009.03.11 17:30 Modify/Delete

      위의 5빠까지 한 잔 했습니다^^;;

  5.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3.11 00:11 Modify/Delete Reply

    아, 아까비~!! ㅠ.ㅜ;;

    1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1000만 돌파까지 990만 남으셨군용!

    • 필로스 2009.03.11 17:31 Modify/Delete

      민노씨는 언제든지 콜입니다 ㅎ

  6. Favicon of http://nirvanana.com 너바나나 2009.03.11 00:11 Modify/Delete Reply

    7등.... 아깝.........................
    100만 1000만 100000만 까지 잼나게 블질하세유~

    • 필로스 2009.03.11 17:31 Modify/Delete

      너바님도 10만돌파에 한 몫해주셨죠.. 고맙습니다..

  7.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3.11 00:21 Modify/Delete Reply

    추.
    영광입니당..ㅎㅎ(유일한 라이브 북마크라고 하셔서...)
    파폭 확장기능 중에서 브리프(brief)는 꼭 한번 써볼만한 것 같습니다.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4578

    첫 번째 폴더에서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북마크 도구 모음에 큰 상위 폴더(빈폴더)하나 만드시고 거기에 하위 RSS 폴더를 넣으시면 아래 작업줄에서 읽지 않은 포스트를 표시해줘서 꽤 편리합니다. ^ ^;
    브라우저 내장형 리더라서 정말 편리하고, 가독성도 꽤 뛰어납니다...

    • 필로스 2009.03.11 17:32 Modify/Delete

      아 그런게 있군요... 이따 저녁때 한 번 해봐야할 듯...
      좋은 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s://j4blog.tistory.com 재준씨 2009.03.11 05:09 신고 Modify/Delete Reply

    .....시차만 아니었다면....OTL.....
    진심으로 추가드립니다. 항상 즐블 하시길 빌며...
    약주 한 잔 하실때 꼽사리낄 기회를 모색 중입니다.

    • 필로스 2009.03.11 17:32 Modify/Delete

      비행기표라도 끊어드려야 들어오실래나^^ 빨리 오셔요..

  9.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레이' 2009.03.11 09:44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때 드린 초대장이 술로 돌아오다뉘! 역시 사람은 열심히 씨앗을 뿌려 놔야 하는 거군요~ ^^ 축하드립니다~

    • 필로스 2009.03.11 17:33 Modify/Delete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작 티스토리 개설은 티스토리 메인에서 신청한 초대장으로 한 것 같다능^^

    •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레이' 2009.03.12 10:44 신고 Modify/Delete

      하하, 맞아요. 그 때 저한테 오셔서 티스토리는 왜케 개설하기 어렵나고, 초대장 받기 힘들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제가 저한테 달라 하시지 왜 그러셨냐 그랬드니, 글게 글게.. 머 그러고 가셨던 기억이 ㅋㅋㅋ 여튼, 제가 뭔가 일조한 것이 없는 건 아니니, 술은 사세용~ ㅋㅋㅋㅋ

  10.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푸드바이터 2009.03.11 11:27 신고 Modify/Delete Reply

    무지 축하드립니다.. ^^ 처음 뵙던 때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

    • 필로스 2009.03.11 17:33 Modify/Delete

      네 저도 그 때 먹었던 커피맛이 생각납니다^^

  11. Favicon of https://zombi.tistory.com 좀비 2009.03.11 14:18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런이런..
    이렇게 엄청난 경사에 겨우 3명 갖고 되겠습니까?
    12명으로 하시지요.. ^^

    • 필로스 2009.03.11 17:34 Modify/Delete

      좀비님도 열외시잖아요? 아무때나 콜~!!

  12. Favicon of http://normalog.com 무한 2009.03.11 16:58 Modify/Delete Reply

    돼지 한마리 잡으셔야죠 ㅋ

    <덧> 3명으론 부족합니다. 감사의 인사를 10만명에게... OTL

    • 필로스 2009.03.11 17:35 Modify/Delete

      넹넹.... 최근 급피치의 최대 공헌은 무한님이시죠^^

  13.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돌이아빠 2009.03.11 20:15 신고 Modify/Delete Reply

    축하드려요~~~! 와우!~

  14. Favicon of http://www.zetham.net 세담 2009.03.11 21:09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세담블로그에 구독자 한명도 없던 시절 필로스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금도 잘 운영하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10만힛 축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03.12 18:34 신고 Modify/Delete

      앗 그랬던 것이었던 것입니까요?
      보석은 누군가에게는 발견되기 마련이지요 ^^

  15. Favicon of http://daeil.tistory.com 벗님 2009.03.11 21:52 신고 Modify/Delete Reply

    축하합니다. ^_^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03.12 18:36 신고 Modify/Delete

      벗님도 블로깅이 참 꾸준하신 것 같습니다. 2년전에 처음 뵜을 때나 지금이나 늘 한결같으세요..
      감사합니다.

  16. Favicon of https://maggot.prhouse.net 한방블르스 2009.03.12 11:56 신고 Modify/Delete Reply

    다들 축하한다고 하시니 괜시리 그 말은 하기 싫어지는군요.
    ㅎㅎㅎ 그래도 축하합니다..

  17. Favicon of http://leehaksang.kr 헤밍웨이 2009.03.12 13:03 신고 Modify/Delete Reply

    정말 축하드립니다.....

  18. Favicon of http://nightstar.pe.kr Mizar 2009.03.13 09:25 Modify/Delete Reply

    10만 돌파를 축하드립니다. ^^

    • 필로스 2009.03.13 12:43 Modify/Delete

      미자르님 감사합니다^^

  19.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미돌 2009.03.14 07:33 신고 Modify/Delete Reply

    왕~ 추카드려요~ 근데 파워블로그 직원의 시덥잖은 눈길까지 받으시다니..안습인데요 ㅎㅎ
    제가 보기엔 사장님께 가장 감사하셔야할듯~ 나이롱 직원을 그렇게 배려해주시니 ㅋㅋ

  20. Favicon of http://happicialist.tistory.com Energizer 진미 2009.03.15 16:47 신고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 추카드리옵니당~~!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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