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씨네'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2.19 [릴레이]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의 단점 말하기 (6)
  2. 2009.09.15 인터넷 선언 : 正反合 (3)
  3. 2009.03.10 방문자 10만 돌파, 감사합니다 (46)
  4. 2008.10.01 민노씨네 확장점 위젯의 비밀 (14)

[릴레이]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의 단점 말하기

소셜 미디어 2010.02.19 17:20
민노씨네에서 시작된 (몇 바퀴 돌다가 벌써 한물간) 릴레이.
 
바톤을 내게 넘긴 것인지 아닌지 아리까리^^ 하기도 하고, 또 써봤자 동어반복(다른 분이 이미 좋아한다고 한 블로그를 또 좋아한다고 하거나 이미 지적한 단점을 다시 지적)이 될 것 같기도 하여, 뭉개고 있었다.

그런데 지지난 글에서 악플러시를 좀 받아보면서 느낀 게 있었다. 다짜고짜 욕설을 싸질러놓은 댓글들은 신경쓰지도 않고 지웠지만 나름 충고의 격식을 갖춘 댓글들은 많은 여운을 던져주었다. 변방 블로그라 그렇겠지만 돌아보니 악플은 커녕 진지한 충고도 별로 받아보지 못했던 것 같다.

'대부분의 글에서 허세가 느껴진다'거나 '너나 잘해라'는 식의 댓글들은 반성의 기회를 아주 잠깐이나마 제공해 주었다. 하지만 그런 댓글들을 남긴 사람들이 대부분 무명(링크없음)이다보니 반성을 하려다가도 반발심이 더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만약 평소에 나를 잘 알고 허물없이 지내는 이들이 그런 댓글을 남겼더라면 기분이 어땠을까? 아마 속상한 기분은 더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반성 또한 훨씬 더 진지해졌을 것이다. 단 하나의 글을 읽고 (그것도 제목만 본 것 같은) 댓글을 단 사람의 말보다는 평소에 꾸준히 내 블로그를 보아온 사람의 한 마디 충고가 훨씬 더 가슴에 와닿았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평생 같이 살고 있는 마누라 잔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도 안고쳐지는 걸 보면 가슴에 와닿는 것과 고치는 것과는 별개긴 하지만...

그래서, 뭉개고 있던 릴레이를 꺼내 보았다. 그래,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들이여, 내 칼을 받아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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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쓰려고 보니 좀 거시기하다.

첫째, 별로 릴레이가 돌지는 않았지만, 내가 호명된 글은 보지 못했다. 나를 좋아하는 블로거가 한 명도 없단 말인가. 아니면 내게 되로 주었다가 말로 받을 걸 두려워했단 말인가.(이건 농담이고)

둘째, 이건 좀 웃기는 문제인데,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라고 할 때 그 '블로그'가 가리키는 것이 '사람'인가 '웹사이트'인가.

여기에서는 물론 당연히 '웹사이트'를 지칭하는 것일 테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의 주인장들을 대부분 한 두 번 또는 열 번, 스무 번 이상 만난 사이다 보니 내 머리 속에는 그 블로그들의 온오프라인의 정체성이 뒤섞여 있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 릴레이를 쓰면서 오프라인의 정체성과 온라인 정체성을 두부 자르듯이 갈라서 얘기하는 쉽지 않을 것이다.

블로그만 봐서는 찔러도 피한방울 나올것 같지 않은 사람도 실제 만나보면 여리디 여린 청년인 경우, 이쁜 척은 혼자 다 하는 소녀같은 이미지의 블로거가 지하철에서 가방 던지는 아줌마인 경우, 좌빨의 대명사처럼 보이지만 실생활은 수구꼴통인 경우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미지가 전혀 다른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는 몇 살인지를 알게 된 이전과 이후의 이미지는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사람이다.
 
울긋불긋한 두건을 쓰고 멋있는(?) 수염을 기른 아저씨. 추노꾼 대길이한테 몇 년 쫓겨다닌 것처럼 비쩍 마른 몸매의 청년. 팟캐스트 속 낭랑하고 부드러운 20대 청년의 목소리를 상상하기 힘들게 만드는 중년사내. 청학동에서 갓 내려온 도인같은 남자. 블로그에서는 싸가지 없는 거유오타쿠 행세를 하지만 깍듯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젊은이.

이렇다 보니 '블로그'비평을 하면서 '블로거'비평이 안 끼어들 수 없다.
하여, 왼쪽에 링크로 걸어둔 모든 블로그(술친구)들은 모두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인 동시에 오프라인에서 서로 평소에 까대는 블로그임을 밝히며 이 릴레이에서는 생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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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본론.
이런 이유로,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만으로 대상을 한정하여 적는다.

1. 하민혁의 민주통신
   그는 블로그를 접었다. 지금은 트위터 죽돌이이다.
   블로거일 때와 마찬가지로, 트위터 내에서도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너무나 많다.
   사람들이 그를 싫어하는 이유는 反진보라는 정치성향 때문이거나, 거의 대부분의 대화가 무례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의 하릴없이 빈정대는 말투가 거슬릴 때가 많다. 블로그스피어에만 갇혀 살다 보면 자칫 망각할 수 있는 우리의 허위의식을 수시로 깨우쳐 주는 이이기에 블로그를 구독하고 트위터를 팔로우하고 있지만 다른 이를 너무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2. 사진은 권력이다
   엄청난 다작 블로그. 내 관심사와 일치하는 글은 20% 안팎. 꾸준히 구독하는 이유는 직접 찍은 좋은 사진과 현장감 있는 글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글을 쓰기 때문인지 오타가 심하다. 특히 제목부터 오타가 있을 때는 눈살을 찌푸리게 된다.

3. GatorLog
   블로그스피어의 정신적 지주라고 불릴 만한 구루블로거. 단점을 지적하기는 쉽지 않지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뛰어난 통찰력과 지식에도 불구하고 '내게는' 미국과 한국 사이의 거리만큼 먼나라 얘기로 들릴 때가 많다. (노파심에서 부기하자면, 이론만 줄줄이 읊어대는 책상물림 블로그들은 아예 좋아하지도 않음)

열 개는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더 이상 없다 -_-

아쉽지만 이 정도로 마무리..

Trackbacks 1 : Comments 6
  1. Favicon of http://gatorlog.com 아거 2010.02.20 16:10 Modify/Delete Reply

    졸리는 눈을 비비고 읽었습니다. ^_^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빨리 한국가서 살아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10.02.20 20:42 신고 Modify/Delete

      흐 이거 정말 쓰기 어려운 주제였어요^^ 결례가 되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grey-chic.tistory.com 필그레이 2010.02.21 23:15 신고 Modify/Delete Reply

    음.그렇군요.^^

    읽다가 의문이 드는 건...아줌마는 소녀같은 감성을 가지고 살 권리가 없나요? 우리 신랑말에 의하면 저는 나이 환갑이 되어도 철 안들고 그때까지도 사춘기인 줄 알고 살겠다고 하는걸요.ㅋㅋㅋ

    걍 덧말인데요.아줌마가 되고 나니 아가씨 시절 수없이 째려보던 지하철안 가방 던지는 아주머님들을 일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자식들 보필하며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으면...아이낳으면서 제대로 몸조리는 하셨을까싶어말이죠. 매너없이 풀스윙~으로 가방 던지며 엉덩이부터 들이미시는 아줌마들.너무 욕하지말았음좋겠어요.그렇다고 제가 아직 그럴나이는 안되어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죠.살다보면ㅋㅋㅋ

    • 필로스 2010.02.22 00:17 Modify/Delete

      죄송합니다. 지하철에서 가방던지는 아줌마들은 이 글 보지 않을거라고 확신해서 쓴 비유였는데, 속단이었군요 ^^
      종씨(필)니 봐주세여..

  3.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10.02.24 16:23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께 넘긴거 맞습니다. : )
    그런데 필로스님과 필그레이님 알고보니 종씨셨군요. ㅎㅎ.
    여차여차 새해 액땜을 크게 하느라 이제야 댓글을 남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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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선언 : 正反合

각종 미디어 2009.09.15 18:33
capcold님이 독일 블로거들이 발표했다는  '인터넷 선언 : 오늘날의 저널리즘은 어떻게 기능하는가'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민노씨.네는 이를 받아 반(反)인터넷선언 이라는 농담유골 버전을 발표(?)했다.

두 글 모두 음미할 만한 대목이 많고 코멘트하고 싶은 부분도 생겨서 내 맘대로 인터넷 선언: 正反合 버전을 만들어 보았다.

두 존경하는 블로거 분들께 우선 글을 전문 인용하게 된 점을 사과드린다. 보기좋게 편집하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음을 이해해주시리라 믿는다.(재미라도 없으면 낭패-_-;;)

(독자가 계신다면, 원본은 가능하면 위 링크들을 따라가서 읽기를 권한다. 여기에 옮겨오지 못한 주석과 댓글 등 더욱 상세한 내용이 있다. 또한 명확한 오타는 수정했으며 반드시 인용할 필요가 없는 부분은 옮겨오지 않았다.)

아래 내용중 正은 capcold판, 反은 민노씨네 판, 合은 내 맘대로 필로스 판이다.

필로스판은 솔직히 合버전이라고 불릴만한 가치는 없다. 하지만 민노씨의 反버전이 다소 시니컬한 맥락에만 붙들려 있어 민노씨의 취지(내맘대로 해석한)를 보완하고자 쓰는 목적이 더 강하다. 合버전은 결론이 아니며 단지 코멘트일 뿐이다.

인터넷 선언

– 오늘날의 저널리즘은 어떻게 기능하는가. 17가지 주장.


1. 인터넷은 다르다.

正 : 인터넷은 다른 공론장, 다른 교류조건과 다른 문화적 기술들을 만들어낸다. 미디어는 오늘날의 기술적 현실을 무시하거나 맞서기보다는, 자신들의 작업방식을 그것에 적응시켜야한다. 가용한 기술에 기반하여 최상의 저널리즘을 개발하는 것은 미디어의 의무다. 여기에는 새로운 저널리즘 상품과 방법론도 포함된다.

反 : 인터넷은 (기성 미디어의 메카니즘과) 똑같다.
인터넷은 다른 공론장, 다른 교류조건, 다른 문화를 만들어내지 않고, 그 환상을 만들어낸다. 미디어는 인터넷 기술의 잠재력 가운데 기성체제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는 정치적 가능성은 제거하고, 상업적인 잠재력만을 추출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선택된 기술은 (궁극적으로) 퇴행적이고, 표피적이다.

合 : 인터넷은 다를 수 있다. 기술도 다르고 매체도 다르고 수용자의 태도도 다르다. 하지만 미디어 권력구조의 변화를 꿈꾼다면, 그것은 단지 '인터넷'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2. 인터넷은 주머니에 들어가는 미디어제국이다.

正 : 웹은 이전까지의 경계짓기와 과점구조를 초월함으로써 기존 미디어시스템을 새롭게 정렬한다. 미디어 콘텐츠의 출판과 확산은 더 이상 고비용 투자에 얽매이지 않는다. 게이트키핑 기능은 저널리즘의 자기이해방식에서 다행히도 밀려나고 있다. 남는 것은 오로지 저널리즘 품질뿐이며, 바로 그것을 통해 저널리즘은 그냥 출판물들과 구분된다.

反 : 인터넷은 주머니에 들어가는 장난감제국이다.
웹은 이전까지의 경계와 과점구조를 여전히 확대재생산함으로써 기성 미디어시스템을 견고화한다. 미디어콘텐츠의 출판과 확산은 여전히 고비용 투자에 의존한다. 게이트키핑은 기만적인 폭소노미 시스템에 의해 보이지 않게 왜곡된 형태로 반영된다(가령 실시간 인기글, 실시간 인기검색어). 여전히 블로기즘은 출판물의 온라인 광고시장이지, 새로운 출판물과 그 유통문화를 만들어내는 총체적 시장이 아니다.

合 : 남는 것은 오로지 저널리즘 품질 뿐이라고 믿는 것은 확실히 환상에 가깝다. 대규모 시설과 제작 배급망을 필요로 하는 구미디어(신문, 방송)산업과 달리 인터넷 미디어는 제도적, 물리적, 기술적 장벽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떨어뜨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인터넷 역시 기존의 미디어 산업을 통해 자본과 조직을 축적해 놓은 구미디어 조직이 경쟁에서 훨씬 더 유리할 것이라는 점은 두 말 할 나위가 없다. 더우기 그들은 미디어 수용자(대중)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으며 대중의 우매함을 이용하는 기술에서는 따를 자가 없다.


3. 인터넷은 사회, 사회는 인터넷이다.

正 : 서방세계의 대다수 주민들에게 소셜네트워크, 위키피디아, 유투브 같은 서비스는 일상의 영역이다. 마치 전화기나 텔레비전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여진다. 미디어기업들이 존속하고 싶다면, 사용자들의 생활세계를 이해하고 그들의 소통형식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여기에는 의사소통의 사회적 기본 기능이 포함되는데, 그것은 바로 경청과 반응이다. 즉 ‘대화’ 말이다.*(주석은 원문으로)

反 : 인터넷은 사회, 사회는 인터넷이다.
물론 농담이다. 서방세계 대다수 주민들에게 소셜네트워크, 위키피디아, 유튜브 같은 서비스는 일상이다. 마치 전화기나 텔레비전처럼 당연히 받아들여진다. 미디어기업이 존속하고 싶다면 사용자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그들의 소통형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여기에는 의사소통의 사회적 기본 기능이 포함되는데, 그것은 바로 경청과 반응이다. 즉, '선동' 말이다.

合 : 당연히 인터넷은 사회(의 일부분)이고 사회는 (이제 거의) 인터넷이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인터넷은 기존 미디어와 다르지 않다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니다. 트위터가 있어서 김연아가 뜬게 아니라 김연아가 있어서 트위터 가입자가 급증하고 G드래곤이 미투데이를 먹여살린다. 인터넷에는 현실사회 못지않게 협잡과 사기, 기만과 유혹이 넘쳐난다. 이런 일을 목격할 때마다 나는 오히려 전통매체의 게이트키핑이 더 그리워진다. 나는 내 아들이 인터넷에서 야동을 보는 것보다, 잘못된 정보를 진실로 받아들일까 그게 더 걱정된다.


4. 인터넷의 자유는 불가침이다.

正 : 인터넷의 개방형 아키텍쳐는 디지털로 소통하는 사회의 정보기술의 기본법칙을 구성한다. 따라서 저널리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공공이익이라는 가면으로 스스로를 종종 은폐하곤 하는, 특정 경제 혹은 정치적 이해관계의 보호를 위해 변용되지 말아야 한다. 모든 형태의 인터넷 접속 금지는 정보의 자유거래를 위협하며, 정보습득수준의 자기결정권이라는 기본권을 침해한다.

反 : 인터넷의 자유는 항상 침탈가능했다.
인터넷의 개방형 아키텍쳐는... 네이버에게 물어보셈. ㅡ.ㅡ; 디지털로 소통하는 사회의 정보기술의 기본법칙은... 그게 뭐예요? 저널리즘은 공공이익이라는 가면을 쓰고 여전히 자신들의 당파적 이해, 특정 경제 혹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해 모든 걸 올인해왔다. 인터넷 접속권은 저작권법'삼진아웃제'에 의해 풍전등화지만, 정보의 자유거래를 위협하는 정보습득의 자기결정권이 기본권이라는 이야기는 좌빨풍 시민강좌에서나 들어볼 수 있을 뿐이다.

合 : 인터넷의 자유는 불가침이라고 믿는 것은 믿는 사람의 자유이다. 하지만 인터넷의 자유는 불가침이어야 한다고 주장할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 인류가 수천년의 역사를 거쳐 보편타당한 것으로 공유하게 된 가치로 '자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유'와 상충되는 가치도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에서 불가침의 자유를 인터넷에서만 주장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 나는 인터넷에서 자유를 주장할 권리를 박탈하고 싶은 아이디들을 너무 많이 본다. 불가침의 자유와 무한한 자율을 바탕으로 한 집단지성? 너무나 이상주의적인 생각이다.


5. 인터넷은 정보의 승리다.

正 : 부족한 기술력 탓에, 지금껏 미디어 기업, 연구센터, 공공기관 및 기타 조직들이 세계의 정보를 취합하고 분류해왔다. 오늘날은 모든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뉴스 필터를 만들 수 있으며, 검색엔진은 전대미문의 풍부한 정보량을 다루고 있다. 개인들은 이전 어느 시대보다도 더 정보를 잘 얻어낼 수 있다.

反 : 인터넷은 정보의 패배다.
부족한 기술력 탓에 지금까지 미디어 기업, 연구센터, 공공기관 및 기타 조직들이 세계의 정보를 취합하고 분류해왔다. 오늘날에도 이른바 고급정보는 여전히 그 쪽에서 따로 논다. 오늘날 모든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의 뉴스 필터를 만들수 있다는 네이버 오픈캐스트, 아이구글식 환상에 대해선 정보는 여전히 자동적인 UI의 메카니즘을 통해 통제되고 있고(네이버의 UI는 중립적인 척하는 그 만큼 정치적이다), 여전히 아는 놈만 아는 인터넷의 계급성(구글이 뭐예요?)을 고찰해보길 권한다.

合 : 정보를 공유하고 전달하는 도구의 발전 덕택에, 소수의 정보권력자들이 대중과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는 정보를 제외하고는, 마음만 먹으면(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조금만 공부하면) 누구나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게 됐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어렵다. 또한 전통적인 매스미디어의 도움을 전혀 받지 않고도 전세계인에게 메시지를 전파할 수 있는 가능성(possibility)과 개연성(probability)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네이버 인터넷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숙제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고, 모르는 게 생겼을 때는 멀리 갈 것 없이 네이버에 물어보면 검색창만 찾으면 되지 않는가(농담). 다만 정보의 옥석을 가려내기 위한 필터는 여전히 더욱 개선할 여지가 많다.


6. 인터넷은 저널리즘을 변화, 아니 향상시킨다.

正 : 인터넷을 통해서 저널리즘은 새로운 방식으로 원래의 사회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정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기능 역시 여기에 포함된다. 즉 인쇄물의 불변성을 잃어버리게 된 것은 이득이다. 이런 세로운 정보세계에서 생존하고 싶다면 새로운 이상, 새로운 저널리즘 발상,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는 것에 대한 기쁨을 필요로 한다.

反 : 인터넷은 저널리즘을 변화, 아니 퇴조시킨다.
인터넷을 통해 저널리즘은 새로운 방식으로 병맛이 되어간다. 정보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웹 콘텐츠의 자기발전, 자기수정의 유연성은 속보와 핫이슈 중심의 표피적이고, 휘발적인 정보 유통이 지배하는 냄비식 뉴스 메카니즘 속에서 사장되고 있다. 여전히 인쇄물은 불변성의 가치를 갖고 권위의 상징처럼 인용된다. 이런 정보세계에서 생존하고 싶다면,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된다.

合 : 인터넷이 저널리즘을 향상시킨다면(향상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더라도) 좋은 일이겠지만 현재 한국땅에서는 그럴 가능성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이 전통 매체의 수익기반을 붕괴하고 있는 현실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는 것에 대한 기쁨'만으로 지속가능한 저널리즘은 없다. 지금 이 시간 한국의 유수한 언론사들은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끼워팔고 있는 광고기사 단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을 걱정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세계에서 (저널리즘이) 생존하고 싶다면 누가 뭐래도 닥치고 따라올 수 있는 빠돌이, 빠순이를 키워야 한다.


7. 인터넷은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正 : 링크는 연결이다. 우리는 서로를 링크를 통해 알고 있다.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 이는 사회적 담론에서 스스로를 제외시킨다. 전통적 미디어기업의 온라인판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反 : 인터넷은 네트워킹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링크는 괜한 헛수고다. 링크 많으면 글이 지저분해져서 싫다는 독자도 여럿이다. 그걸 많이 사용하면 왠지 손해보는 느낌만 든다. 전통적 미디어기업 온라인은 물론 이런 손해보는 짓을 잘 안한다. 링크는 정치질인데, 유명한 녀석들만 링크하는 유치한 녀석들이 그렇다. 글의 고민가치를 철저히 배격하고, 글의 흥미가치에만 몰빵하는 대부분의 기성언론과 블로그들에게 링크는 무용지물이다. 우리나라 웹에서 잘나간다는 녀석들을 보아라, '나 졸 잘났어!'라는 노출왕자병 환자들이 이제 바야흐로 득세하고 있다. 집단지성? 대중의 지혜? 저, 다시한번 진지하게 여쭤보겠는데요, 그게 뭐예요? 이제 환자가 아니고선 이 판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노출왕자병이거나 혹은 마케팅 이중대로 자진해서 입대하는 길이다. 드디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오직 바바리 뿐!

合 : 인터넷은 그 자체가 네트워킹이다. 링크는 문화다. 내키면 하고 귀찮으면 하지 않다도 된다. 내게 득이 될 것 같으면 하고 득될게 없으면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법을 어기지 않는다면 링크는 하든지 말든지 자유다. 텍스트 생산자가 링크를 하는 것도 자유고 텍스트 소비자가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도 자유다. 하지만 그 자체가 네트워킹인 인터넷에서 링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최고급 스포츠카로 출퇴근만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8. 링크는 보상을 가져오고 인용은 돋보이게 한다.

正 : 검색엔진과 애그리게이터들은 고품질 저널리즘을 장려한다. 장기간에 걸쳐 훌륭한 콘텐츠의 발견가능성을 향상시키기에, 새롭고 네트워킹된 공론장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준다. 링크와 인용을 통한 참조, 특히 원저자의 동의 혹은 심지어 보상제공이 없는 참조야말로 애초에 네트워킹된 사회적 담론의 문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므로, 반드시 보호해야할 가치가 있다.

反 : 링크는 괜한 짓이고, 인용하느니 스크랩이 편하다.
검색엔진은 여전히 가두리 양식장을 지향한다. 그리고 돈되는 키워드들은 여전히 '스폰서 링크'로 범벅된 화면을 당신의 면상에 들이민다. 링크와 인용은 개나 줘라. 그냥 단추 한번 누르고, 스크랩하련다.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 뉴스캐스트는 이제 온라인 저널리즘의 가장 큰 덕목이 '미끼질'이라는 놀랄만한 '진화'를 이끌어낸다.

合 : 링크와 인용이 문화로 자리잡은 곳에서의 검색엔진이 링크와 인용을 훌륭한 콘텐츠를 필터링하는 도구로 선택한 것은 현명한 전략이다. 또한 떠먹여주는 컨텐츠가 익숙한 문화에서의 검색엔진이 이른바 '통합검색'을 지향하는 것 또한 이해할 만한 일이다. 인터넷이라고 해서 모든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동일한 가치체계를 발휘하지 않는다. 다만 '스크랩' 기능은 네이버의 원죄가 되어 무덤까지 따라갈 것이다.


9. 인터넷은 정치 담론의 새로운 장이다.

正 : 민주주의는 참여와 정보자유 위에 살아간다. 정치적 토론을 기성미디어에서 인터넷으로 이전하고 공론장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이런 토론을 확장시키는 것이 저널리즘의 새로운 과제다.

反 : 인터넷은 정치담론의 게토다.
민주주의라는 환상은 자기검열과 통제 위에서 이제 바야흐로 완전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선거법 93조 1항은 여전히 합헌판결로 무사하시고, 저작권법은 알 수 없는(?), 알 수 있는(!) 복병으로 건재하시다. 정보통신망법은 어찌되려누? 미네르바 잡아간 전기통신기본법은... 이건 뭐... ㅡ.ㅡ;  

合 : 정치적 토론은 그것이 학문적인 토론이 아닌 한 언제나 물적 토대와 이념, 당파성을 바탕으로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는 사람들과는 정치적 토론을 하지 않는다. 그것만큼 허망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의 정치적 담론은 필연적으로 그 담론이 펼쳐지는 공간(사이트)의 당파성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저널리즘이 스스로의 당파성과 무관하게 정치적 담론을 확장시킬 수 있으리라고 생각지 않는다. 트위터같은 곳이라면 몰라도..


10. 언론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와 동의어다.

正 : 독일헌법 제5조는 어떤 직업군이나 기술적으로 규정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호하도록 구성되어있는 것이 아니다. 인터넷은 아마추어와 프로의 기술적 경계선을 뛰어넘는다. 그렇기에 언론의 자유라는 혜택은 저널리즘적 과제의 충족에 기여할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질적인 차이는 유급과 무급 저널리즘이 아니라, 좋은 그리고 나쁜 저널리즘 사이에 두어야 한다. **(주석은 원문으로)

反 : 언론의 자유는 표현의 자유와는 전혀 다른 말이다.
우리 헌법 21조는 어떤 직업군이나 기술적으로 규정된 비즈니스 모델(직업적인 언론인, 혹은 언론회사의 종사자)를 보호하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특히 3항). 관련 하위 법률 속에서, 더욱이 생생한 현실의 저널리즘 작용 속에서 기성 미디어는 '인터넷 이등시민' 블로거와 지들 편리할 때만 여론을 참칭하는 '일당없는 노예 네티즌'과는 천양지차의 위계 속에 존재한다.

合 : 상근기자 3명이 있으면 언론사로 등록할 수 있다. '기자단'에 들어가지 못하면 보도자료조차 받아 볼 수 없었던 시대와 비교하면 정책포털에서 누구나 보도자료를 받아서 인용할 수 있는 현재는 격세지감을 느낀다. 법이 어떻든지, 기성 미디어가 지들 편리할 때만 여론을 참칭하든 간에 인터넷이 표현의 자유를 증진시켜 나갈 것은 분명하다.


11. 더 많다면 많을 뿐이다: 정보에 지나침이란 없다.

正 : 옛날옛적에, 개개인의 정보습득수준보다 권력을 우선시하며, 인쇄술 발명 당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밀물이 몰려올 것이라고 경고했던 것은 교회 같은 기관들이었다. 그 반대편에서는 전단유포자, 백과사전 편찬자, 저널리스트들이 더욱 많은 정보가 개인과 사회 전체에 더욱 많은 자유를 낳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오늘날까지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이다.

反 :너무 많다 : 과잉 정보화 시대의 바보들
하지만 오늘날은 정보의 과잉 속에서 '무엇이 뉴스인가?'라고 스스로 질문하지 못하는 정보과잉 시대의 바보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 필요한 건 필터링의 메카니즘, 비평권력, 독자권력의 회복이다. 물론 여기에 대해 아무도 관심없다.

合 : 소수이긴 하지만, 필터링의 메커니즘, 비평권력, 독자권력의 회복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다. 숱한 아이디어들이 아직 시도조차 되지 못하고 있으나 이런 담론들은 더욱 빠른 시도를 부추길 것이라고 믿는다.


12. 전통은 비즈니스모델이 아니다.

正 : 저널리즘 콘텐츠로 인터넷에서 돈을 버는 것은 가능하다. 오늘날 이미 많은 사례가 있다. 하지만 경쟁이 심한 인터넷이기에 비즈니스모델은 인터넷의 구조에 적응할 것을 요구한다. 그런 필수적인 적응노력을, 기득권 보호를 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통해 우회하고자 시도하면 안된다. 저널리즘은 인터넷에서 최선의 수익해결책을 찾기 위해 열린 경쟁, 그리고 그것의 다면적인 적용을 위해 투자할 용기를 필요로 한다.

反 : 여전히 돈이 장땡이고, 돈벌기는 점점 힘들어진다.
저널리즘 콘텐츠로 인터넷에서 돈버는 건 점점 더 어렵고, 불가능해지고 있다. 오늘날 이미 망한, 망해가는 미디어들에 관한 풍부한 사례가 존재한다. 경쟁이 심한 인터넷이기에 인터넷 공론장 구조고 나발이고, 마키아벨리식 권모술수가 장땡이다. 기득권 보호를 위한 정치적 해결책 때문에 국회에서는 지랄 이단 옆차기가 오가고, 날치기는 무슨 연중(이라기 보단 분기?)행사로 벌어진다.

合 : 기득권 보호를 위한 정치적 해결책을 통해 우회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 자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충고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이다. 누구라도 새로운 환경에서의 열린 경쟁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될 때까지는 자신이 확보해 놓은 기득권을 최대한 활용하며 시간을 끌려고 할 것이다. 그런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입증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신흥미디어가 발빠르게 자리잡는 것 밖에 없다. '오늘날 망해가는 미디어들에 관한 풍부한 사례의 하나'가 되고 싶지 않은 모든 뉴미디어 종사자들에게 용기를!


13. 인터넷에서 저작권은 시민의 의무가 되었다.

正 : 저작권은 인터넷 정보질서의 주춧돌이다. 자기 콘텐츠의 확산 방법과 범위를 결정할 원저작자의 권리는 인터넷에서도 적용된다. 동시에 저작권은 낡은 공급기제를 보호하고 새로운 유통 모델과 라이센싱 방법들을 막기 위한 지렛대로 악용되어서는 안된다. 소유에는 의무가 따른다.

反 : 인터넷에서 저작권은 시민의 불안이 되었다.
저작권은 인터넷 정보질서의 카오스가 되었다. 자기 콘텐츠의 확산 방법과 범위를 결정할 원저작자의 권리는 인터넷에도 당연히 적용된다. 하지만 저작권법은 낡은 공급기제를 보호하고, 새로운 유통 모델과 라이센싱 방법들을 막기 위한 방패로 악용되고 있다. 소유만 있고, 의무는 증발했다.

合 : 1990년대 초, 한국 음저협은 비디오/오디오 테이프 제조업체들에게 공테이프 1개 제조시마다 몇 원씩의 원천 저작료를 징수하기 위한 법안을 제출한 적이 있다.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는 도구를 생산하는 자에게 저작료를 물림으로써 저작료를 원천적으로 간접적으로 징수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이제 차라리 인터넷 개발자에게, ISP에게, 웹호스팅 사업자에게, 포털에게, ID한개당 얼마씩의 저작권료를 원천징수하는 것은 어떨까. 물론 농담이다.


14. 인터넷에는 다양한 통화가 있다.

正 : 광고수익에 기반한 저널리즘의 온라인 서비스는 광고메시지에 대한 주목과 콘텐츠를 거래한다. 독자, 관객 혹은 청자의 시간에 가치가 있다. 이런 연계는 예전부터 저널리즘의 근본적인 수익원칙에 속해있었다. 저널리즘적으로 적용가능한 다른 수익성 확보 방안들 역시 발견하고 실험할 필요가 있다.

反 : 인터넷에는 다양한 통화가 없다.
광고수익에 기반한 저널리즘의 온라인 서비스는 미끼질과 과도한 당파성의 유혹에 이끌려 최소한의 객관성에 대한 의무를 방기한지 오래다. 독자, 관객 혹은 청자의 시간은 허무하게 '낚인다'. 이런 연계는 예전부터 저널리즘의 근본적인 수익원칙에 속해 있었다. 저널리즘적으로 적용가능한 다른 수익성 확보 방안들은 여전히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다.

合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지금도 무수한 실험들과 아이디어들이 장롱 속에서 나와 햇빛을 보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15. 넷에 있는 것은 넷에 남아있다.

正 : 인터넷은 저널리즘을 새로운 질적 경지로 올려주고 있다. 온라인에서 문자, 음성 및 이미지는 더 이상 그저 흘러가지 않는다. 이들은 다시 끄집어내는 것이 가능하며, 따라서 현시대 역사의 아카이브가 되어준다. 저널리즘은 정보, 그것에 대한 해석과 오류의 발전과정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즉 실수는 인정하고 투명하게 수정할 필요가 있다.

反 : 넷에 있던 것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인터넷은 저널리즘을 새로운 질적 타락으로 이끌 위험을 갖는다. 온라인에서 문자, 음성 및 이미지는 더 이상 그저 흘러가지 않는다. 이들은 순간적으로 수면 위에 떴다가 이내 사라진다. 따라서 현시대 역사의 아카이브는 커녕... 지금 적절한 질문은 ... '퍼머링크'가 뭐예요? 다.

合 : 넷에 있는 것은 전원이 꺼지면 사라진다. 넷은 비트로 이루어졌지만 비트도 아톰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세상의 어떤 것도 영원불멸한 것은 없다.


16. 품질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속성이다.

正 : 인터넷에서 동질적인 대량생산품은 쉽게 탄로난다. 뛰어나고, 신뢰도 있으며 특별한 것만이 꾸준한 청중을 모을 것이다.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은 올라갔다. 저널리즘은 그것을 충족시키면서 스스로 종종 공식화한 기본 원칙에도 충실해야 한다.

反 : 미끼질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속성이다.
인터넷에서 동질적인 대량생산품은 여전히 강세다. 저자(블로거, 저널리스트)를 중심으로 독자가 이동하지 않고, 거대 유통망의 '미끼질' 메카니즘을 통해 독자가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은 '짧게, 강력하게, 톡~!' 쏴주세요!!다. 그러니 자극적인 미끼질이 최고다. 이른바 진지한 독자들은 어디 인문학 시민강좌 같은데서나 찾아보던가...

合 : 다음view가 사라지면 기업(형)블로그들은 모두 접을 지도 모른다.(아무개가 무엇무엇한 이유... 거시기한 머시기를 거시기해보니... 따위의 제목도 더 이상 안봐도 될지도..) 네이버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블로그 검색이 사라지면 블로그마케팅 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게 될 지도 모른다. 그래도 요즘 인문학 강좌에 사람이 넘쳐난다던데... 


17. 모두를 위한 모두.

正 : 웹은 20세기 매스미디어보다 월등한 사회적 교류의 기간망을 구성해준다. 의심이 갈 때 ‘위키피디아 세대’는 출처 신뢰도를 추측하고, 뉴스를 원출처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조사하고 검증하고 평가한다 – 홀로 혹은 집단으로 말이다. 잘난체하며 이런 능력을 존중하려는 의지가 없는 저널리스트들은, 이런 이용자들에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그것은 옳은 일이다. 인터넷은 한때 수용자 – 독자, 청자, 관객 – 로 알려졌던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그들의 지식을 활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요구되는 것은 아는 체 하는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소통하고 탐사하는 저널리스트다. ***

反 : 소수를 위한 모두


合 : 소수가 모두가 되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인터넷선언 : 正反合버전'을 마무리한다.

Trackbacks 3 : Comments 3
  1.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9.16 08:57 Modify/Delete Reply

    정말 반가운 글입니다. : )
    누군가 필로스님의 글을 다시 '정'으로 삼아서 생각들을 보태고, 그렇게 계속 생각과 고민들들이 대화를 통해 자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저도 이 글 읽으며 부족한 생각이나마 다시 더하고 싶다는 자극을 받습니다.

    특히 3. 6. 9. 13.에서 말씀하신 취지에 대해선 강한 흥미를 갖게 됩니다.

    • 필로스 2009.09.16 14:31 Modify/Delete

      늘 생각의 끈을 놓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 만드시는 모임도 잘 되시길...

  2. Favicon of http://jlooooog.tistory.com Jeay 2010.08.08 19:18 신고 Modify/Delete Reply

    누군가 등을 긁어준 듯 후련하면서도 어딘가 따끔거리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 가지 맛이 나는 글이었습니다.
    전 11,13,17이 가장 와닿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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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10만 돌파, 감사합니다

일상 잡담 2009.03.10 22:59
어젯밤 사이에 블로그 방문자 10만을 돌파하였습니다~~!! 와우

사실 그동안의 추세로 봐서는 3월말이나 돼서야 10만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조금 오바를 했더니 그만 생각지도 못한 사이에 10만 돌파를 했군요.

불철주야 블로그코리아 사이트 관리에 고생하시는 블코 개발팀장님이 10만의 순간을 캡쳐해 주셨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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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이사한 후에 제가 블로그스피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무려 1년 10개월만의 10만이지만, 저같은 변방 블로거가 10만이라니...흑흑...감개가 무량합니다.

10만돌파를 기념하여 특별히 고마우신 분들을 다시 기억해 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제게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신 레이님.
요즘은 토씨에 더 재미를 붙이신 것 같지만, 레이님은 영원한 저의 블로그 멘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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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일면식도 없는 저를 블로그스피어에 정착하도록 따뜻하게 맞아주고 이끌어주셨던 민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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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씨.네는 제가 파이어폭스에 라이브 북마크에 등록해 놓은 유일한 블로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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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로그스피어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밥굶지 않도록 해주시는 우리 싸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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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블로그스피어에서 함께 노는 것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링크로 등록해 놓은 이웃 블로거 님들에게도 늘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녁을 먹으면서 10만 돌파 이야기를 했더니 100만이 넘은 파워블로그 직원님께서 시덥잖게 바라보았지만..ㅎㅎ
그래도 굴하지 않고 계속 할랍니다 ㅋㅋ

p.s 선착순 3분까지 술은 마음껏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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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yamyong.com 얌용 2009.03.10 23:04 Modify/Delete Reply

    저는 1빠 2빠 안하고...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번창하는 블로그 만드시고...저에게도 10만돌파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2차 콜~~~

  2. Favicon of http://krlai.com 시앙라이 2009.03.10 23:06 Modify/Delete Reply

    100,000명 돌파 축하드립니다^^~!~!
    경축이네요~아오 에코님에게 1등 빼앗겨서 아숩습니다

    앞으로도 백만명도 돌파하시고..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전 영원한 0순위로..ㅋㅋ

  3. Favicon of http://hohomini.tistory.com 호호미니♡ 2009.03.10 23:06 신고 Modify/Delete Reply

    헉 선착순 3에 몬들었지만
    추카드려요~~~~!!!

  4. Favicon of https://easysun.tistory.com easysun 2009.03.10 23:17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무래도 환영회의 2차를 필로스님 블로그에서 하고 있는듯... 제가 이벤트를 벌이면 와인을 상품 협찬하겠다고 했는데.. 술을 사시겠다고 하시니..
    암튼, 축하 축하 드리고, 영광스럽게 10만 기념 포스팅에 제 소개가 되어 있어서.. 놀랍지만 참 고맙습니다! 20만은 5개월만에 돌파?!

    • 필로스 2009.03.11 17:30 Modify/Delete

      위의 5빠까지 한 잔 했습니다^^;;

  5.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3.11 00:11 Modify/Delete Reply

    아, 아까비~!! ㅠ.ㅜ;;

    1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1000만 돌파까지 990만 남으셨군용!

    • 필로스 2009.03.11 17:31 Modify/Delete

      민노씨는 언제든지 콜입니다 ㅎ

  6. Favicon of http://nirvanana.com 너바나나 2009.03.11 00:11 Modify/Delete Reply

    7등.... 아깝.........................
    100만 1000만 100000만 까지 잼나게 블질하세유~

    • 필로스 2009.03.11 17:31 Modify/Delete

      너바님도 10만돌파에 한 몫해주셨죠.. 고맙습니다..

  7.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3.11 00:21 Modify/Delete Reply

    추.
    영광입니당..ㅎㅎ(유일한 라이브 북마크라고 하셔서...)
    파폭 확장기능 중에서 브리프(brief)는 꼭 한번 써볼만한 것 같습니다.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4578

    첫 번째 폴더에서만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북마크 도구 모음에 큰 상위 폴더(빈폴더)하나 만드시고 거기에 하위 RSS 폴더를 넣으시면 아래 작업줄에서 읽지 않은 포스트를 표시해줘서 꽤 편리합니다. ^ ^;
    브라우저 내장형 리더라서 정말 편리하고, 가독성도 꽤 뛰어납니다...

    • 필로스 2009.03.11 17:32 Modify/Delete

      아 그런게 있군요... 이따 저녁때 한 번 해봐야할 듯...
      좋은 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s://j4blog.tistory.com 재준씨 2009.03.11 05:09 신고 Modify/Delete Reply

    .....시차만 아니었다면....OTL.....
    진심으로 추가드립니다. 항상 즐블 하시길 빌며...
    약주 한 잔 하실때 꼽사리낄 기회를 모색 중입니다.

    • 필로스 2009.03.11 17:32 Modify/Delete

      비행기표라도 끊어드려야 들어오실래나^^ 빨리 오셔요..

  9.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레이' 2009.03.11 09:44 신고 Modify/Delete Reply

    그때 드린 초대장이 술로 돌아오다뉘! 역시 사람은 열심히 씨앗을 뿌려 놔야 하는 거군요~ ^^ 축하드립니다~

    • 필로스 2009.03.11 17:33 Modify/Delete

      근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작 티스토리 개설은 티스토리 메인에서 신청한 초대장으로 한 것 같다능^^

    • Favicon of https://raytopia.tistory.com '레이' 2009.03.12 10:44 신고 Modify/Delete

      하하, 맞아요. 그 때 저한테 오셔서 티스토리는 왜케 개설하기 어렵나고, 초대장 받기 힘들다고 그러셨어요. 그래서 제가 저한테 달라 하시지 왜 그러셨냐 그랬드니, 글게 글게.. 머 그러고 가셨던 기억이 ㅋㅋㅋ 여튼, 제가 뭔가 일조한 것이 없는 건 아니니, 술은 사세용~ ㅋㅋㅋㅋ

  10.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푸드바이터 2009.03.11 11:27 신고 Modify/Delete Reply

    무지 축하드립니다.. ^^ 처음 뵙던 때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

    • 필로스 2009.03.11 17:33 Modify/Delete

      네 저도 그 때 먹었던 커피맛이 생각납니다^^

  11. Favicon of https://zombi.tistory.com 좀비 2009.03.11 14:18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런이런..
    이렇게 엄청난 경사에 겨우 3명 갖고 되겠습니까?
    12명으로 하시지요.. ^^

    • 필로스 2009.03.11 17:34 Modify/Delete

      좀비님도 열외시잖아요? 아무때나 콜~!!

  12. Favicon of http://normalog.com 무한 2009.03.11 16:58 Modify/Delete Reply

    돼지 한마리 잡으셔야죠 ㅋ

    <덧> 3명으론 부족합니다. 감사의 인사를 10만명에게... OTL

    • 필로스 2009.03.11 17:35 Modify/Delete

      넹넹.... 최근 급피치의 최대 공헌은 무한님이시죠^^

  13.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돌이아빠 2009.03.11 20:15 신고 Modify/Delete Reply

    축하드려요~~~! 와우!~

  14. Favicon of http://www.zetham.net 세담 2009.03.11 21:09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
    세담블로그에 구독자 한명도 없던 시절 필로스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금도 잘 운영하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10만힛 축하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03.12 18:34 신고 Modify/Delete

      앗 그랬던 것이었던 것입니까요?
      보석은 누군가에게는 발견되기 마련이지요 ^^

  15. Favicon of http://daeil.tistory.com 벗님 2009.03.11 21:52 신고 Modify/Delete Reply

    축하합니다. ^_^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03.12 18:36 신고 Modify/Delete

      벗님도 블로깅이 참 꾸준하신 것 같습니다. 2년전에 처음 뵜을 때나 지금이나 늘 한결같으세요..
      감사합니다.

  16. Favicon of https://maggot.prhouse.net 한방블르스 2009.03.12 11:56 신고 Modify/Delete Reply

    다들 축하한다고 하시니 괜시리 그 말은 하기 싫어지는군요.
    ㅎㅎㅎ 그래도 축하합니다..

  17. Favicon of http://leehaksang.kr 헤밍웨이 2009.03.12 13:03 신고 Modify/Delete Reply

    정말 축하드립니다.....

  18. Favicon of http://nightstar.pe.kr Mizar 2009.03.13 09:25 Modify/Delete Reply

    10만 돌파를 축하드립니다. ^^

    • 필로스 2009.03.13 12:43 Modify/Delete

      미자르님 감사합니다^^

  19.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미돌 2009.03.14 07:33 신고 Modify/Delete Reply

    왕~ 추카드려요~ 근데 파워블로그 직원의 시덥잖은 눈길까지 받으시다니..안습인데요 ㅎㅎ
    제가 보기엔 사장님께 가장 감사하셔야할듯~ 나이롱 직원을 그렇게 배려해주시니 ㅋㅋ

  20. Favicon of http://happicialist.tistory.com Energizer 진미 2009.03.15 16:47 신고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 추카드리옵니당~~!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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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씨네 확장점 위젯의 비밀

소셜 미디어 2008.10.01 20:59
민노씨.네는 저널리즘과 블로기즘에 대한 블로그스피어의 맹도견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적인 블로그일 뿐 아니라 이 보잘것 없는 블로그에도 상당한 방문자를 보내 주는(유입경로 상위 20위 이내의 유일한 개인블로그인) 파워블로그다.

또한 개인적으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긴 이후 네이버와는 사뭇 다른 블로그 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 준 고마운 이웃블로거이기도 하다.

최근들어 내 블로그의 유입경로 중에 http://widget.wzd.com/md42f8169113ab1eb?&w_width=300&w_height=435&w_skin=9&w_display_title=1&w_display_border=1&w_display_skin=1&w_copyright=type1 이라는 위자드닷컴의 위젯 URL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서 뭔가하고 들여다 보니 다름아닌 민노씨.네 블로그의 오른쪽에 달려있는 '확장점'이라는 위젯이었다.

처음에는 "아 민노씨가 내 글을 참 좋게 본 모양이군"이라고 생각하며 혼자서 좋아하고는 했다. 왜냐하면 확장점에 등록되는 글들은 민노씨가 직접 링크를 건다고 단순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또한 민노씨.네 확장점에 걸려 있는 글들을 즐겨 읽는 편이기 때문에 내 글을 걸어준 민노씨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었다.

그런데 오늘 확장점에 걸려 있는 글들을 보다가 민노씨가 추천할 만한 글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글이 있어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 잠시 생각해 보니 문득 떠오른 게 있었다. 아 그렇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민노씨.네의 확장점 위젯은 구글에서 link:http://minoci.net 으로 블로그를 검색한 결과 페이지의 RSS를 불러온 것이었다. 결국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내가 발행 버튼을 누르고 구글의 로봇이 다녀가기만 하면 민노씨네의 확장점에 자동적으로 걸리게 될 것이다.(아니면 낭패;;)

혼자 알면 되는 사실을 굳이 이렇게 쓰고 있는 이유는 이 확장점 위젯이 나름대로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첫째, 내가 그에게 링크를 주면 그도 나에게 반사적으로 링크를 준다. 더우기 방문자 수가 나보다 수십배는 많을 민노씨이기 때문에 내가 주는 방문자보다 내가 받는 방문자가 훨씬 많을 것이다. 이건 무조건 내가 득보는 게임이다.(앞으로 모든 글에 링크를 걸까보다 ㅋㅋ)

둘째, 확장점에서 방문자가 들어올 때마다 나도 확장점을 통해 다른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는데 의외로 읽을 거리가 꽤 많다. 민노씨.네 블로그야 원래부터 블로거들간의 교류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그 자체로 하나의 메타블로그라고 불러도 충분할, '링크와 인용'의 선두주자이지만 확장점을 통해 자동적으로 링크가 걸리는 글도 효용이 있는 것은 의외다. 그건 아마도 민노씨네를 인용하는 블로거들이 대부분 내 관심사와 취향과도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결국 이 확장점 위젯은 유사한 관심사를 갖는 블로거들의 소통경로로서도 상당히 유용하다는 것이다.

셋째, 블로그 주인장인 민노씨 입장에서는 자신의 블로그를 누가 링크하고 인용했는지, 수시로 검색해보지 않아도 블로그에서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민노씨네를 뒤에서 욕하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는 제거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달려올 테니까^^)

블로거들간의 교류를 도와주기 위한 많은 소통 툴들이 개발되고 선보이고 있다. 믹시에서 내놓은 위젯들도 매우 좋아 보인다. 블로그코리아에서도 조만간 블로거들간의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위젯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서비스 업체에서 어떤 좋은 툴을 내놓더라도 그것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구글의 링크검색 기능과 위자드닷컴의 마이젯 기능을 훌륭하게 결합하여 자신만의 블로그 소통툴을 운영하고 있는 민노씨에게 찬사를 보낸다.

P.S. 이 글을 발행한후 민노씨네 확장점에 걸리기까지 딱 15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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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epl-rainydoll.tistory.com 네이버이사갑니다 2008.10.01 22:53 신고 Modify/Delete Reply

    괜찮은 방법이네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따라하기에는 좀... '-';;

    • 필로스 2008.10.02 10:36 Modify/Delete

      네 페이지랭크가 높으신 분들이 아니면 따라하기가 좀 뭐하죠. 저도 해볼까 했는데 제 블로그를 인용한 분들은 가뭄에 콩나듯해서^^

  2. Favicon of http://www.paperon.net 편집장 2008.10.02 00:22 Modify/Delete Reply

    기업에서도 온라인 이슈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

    • 필로스 2008.10.02 10:37 Modify/Delete

      기업에서는 구글알리미 이용을 많이 하겠죠?

    • Favicon of https://www.paperon.net 편집장 2008.10.02 12:05 신고 Modify/Delete

      유사한 내용으로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적었던 포스트를 트랙백 보내드립니다. ^^

  3. Favicon of https://nooegoch.tistory.com nooe 2008.10.02 01:30 신고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확장점을 타고왔습니다.
    어떻게하는건지 이해가 될듯말듯하네요.^^;

    • 필로스 2008.10.02 10:37 Modify/Delete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민노씨 댓글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8.10.02 01:34 Modify/Delete Reply

    이게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되는게 있다더라구요.
    처음 발견한 블로그는 아거님 블로그였는데요, 그걸 제가 언젠가 포스트로 저런 플러그인이 제공되면 좋겠다, 이렇게 썼는데, 그걸 읽고 노바님께서 위자드 위젯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포스팅하신 적이 있습니다. ( http://trivial.tistory.com/327 )

    그래서 저도 쓰게 됐죠. ^ ^;;

    너무 과하게 후한 평가을 해주시니 민망하네요.
    고맙습니다.

    추.
    1. 최근에 트래픽이 현저히 떨어져서요..ㅎㅎ
    2. 최근에 쓰신 블로그 신뢰도 관련 포스트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는 중인데요. 필로스님 포스트에 대해선 다소간 이견도 있고, 대부분은 공감하는 바가 큽니다. 실은 그 포스트와 '프레스블로그'의 문제를 연계해서 쓸 생각인데요. 진도가 잘 안빠지네요. 쓰다가 마는 경우가 언젠가부터 너무 잦아져서.. ^ ^;;

    • 필로스 2008.10.02 10:39 Modify/Delete

      역시..아거님과 노바님을 거친 거였군요.

      블로그 신뢰도 관련 글은 너무 즉흥적으로, 그리고 너무 지엽적인 문제만 다루어서 쓰고 난 뒤 조금 후회한 바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좀 더 포괄적으로 다루고 싶긴 하지만요. 민노씨 글 기대하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미돌 2008.11.04 10:38 신고 Modify/Delete Reply

    왕~ 저도 민노씨 확장점 위젯덕분에 방문객 많아졌는데 ㅎㅎ
    seo에서 나보다 인기있는 사이트에 링크 걸기가 가장 중요한 뽀인뜨래요 ~
    필로스님 덕분에 저두 그 비밀을 알게 되었답니다.감사 ^^

  6. Favicon of https://blue2sky.tistory.com The Blue. 2008.11.26 14:03 신고 Modify/Delete Reply

    ^^ 이 글 좋네요. 블업 드리고 갑니다.

    저는 민노씨님 블로그에서 보면서도 뭔가 했거든요. ㅎㅎ

    좋은 정보네요. ^^

    • 필로스 2008.11.26 20:47 Modify/Delete

      감사합니다. 저도 스키장 화장실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서 블업드리고 왔었습니다. 댓글은 못남겼어요^^

  7.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01.29 16:40 Modify/Delete Reply

    이게 구글이 이상한건지(맛이 간건지...) 아니면 위자드닷컴이 이상한건지....
    제대로 작동되지 않네요.
    제 개별 글 링크를 인용한 글 목록이 떠야 하는데...(http://minoci.net/***)
    엉뚱하게 제 블로그 링크(http://minoci.net)을 인용한 블로그의 새로운 글들이 뜨더라구요.

    라이브 북마크에서는 제대로 작동하는 것 같기도 한데...
    이것도 이상한게 분명히 제 개별글을 최근에 인용한 글들을 발견했는데, 그 글이 누락되는 일이 발생하는 것 같더라구요...;;;;

    암튼 위에 말씀 드린 이유 때문에 떼어 놓고 있다가, 최근에 다시 달기는 했습니다만....
    이게 떼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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