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4.05 아버지와 애플 (6)
  2. 2010.02.26 강남 나들이, e북, 아이폰
  3. 2009.12.15 아이폰 열풍? 신드롬? 노이로제! (17)

아버지와 애플

일상 잡담 2010.04.05 17:09
아버지는 평생을 인쇄소에서 일하셨다. 일제 강점기에 할아버지를 잃고, 전쟁이 끝난 뒤 할머니를 여읜 아버지는 고등학교를 채 마치지 못하고 인쇄공이 돼 한 직장에서 평생을 일하셨다. 아버지는 늘 당신을 '세재이'라고 불렀는데, 마치 스스로를 욕하는 것 같아서 무슨 말인지 물어볼 수 없었다. 나중에서야 그게 인쇄쟁이를 줄여서 부른 말이라는 것을 알았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어릴 적 인쇄소의 모습과 가장 흡사한 사진 (출처)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납활자들과 잉크냄새. 아버지께서 주로 계시던 암실의 매캐한 약품냄새. 아버지 친구의 손가락을 네 개나 해먹었다는 거대한 절단기를 보고 무서웠던 기억. 아들 읽으라고 한 꾸러미씩 들고 오시던 파본된 책들.

활자공에서 사진제판공으로, 나중에는 한 눈에 잉크농도를 척척 조절하는 컬러옵셋인쇄 전문가로 인정받고 사셨던 아버지는 말년(90년대중반)에 "그놈의 매킨토시 때문에 우리는 할 일이 없어져서" 은퇴하셨다. 아버지께서 매킨토시 때문에 은퇴하신 그 무렵에 나는 신문사에서 애플 담당기자로 일했으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 * *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한다. 변화의 속도가 갈수록 심해져 감당할 수 없을 지경이다. 처음 입사했을 때만 해도 회사에 컴퓨터라는 것은 없었다. 하지만 원고지에 세로로 기사를 써서 데스크에 제출했던 시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회사에 PC가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니터가 컬러로 바뀌었다. PC통신문화에 좀 적응하나 했더니 인터넷이라는 게 나오고, 휴대폰이 생기고, 자고나면 새로운 기기가 나타나 습관을 바꾸고 속도를 바꾸었다. 신문을 인터넷으로 만드는 일이 생기고 블로그라는 게 유행하더니 소셜미디어가 세상을 뒤덮고 아이폰과 트위터가 또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도대체 세상은 얼마나 더 빨라져야 가속페달을 멈출 것인가?

                                                                   * * *

2030년 모월 모일. 필로미디어 2세의 일기장.

아버지는 늘 컴퓨터를 끼고 살았다.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커다란 컴퓨터가 아버지의 재산목록 1호였다. 출근할 때는 그 무거운 컴퓨터를 가방에 싸서 나가셨고 퇴근후에나 주말에도 컴퓨터를 꺼내놓고 무언가를 계속 들여다보고 계셨다.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던 컴퓨터는 지금은 사라진 삼성센스노트북이라는 것이었는데 모니터에 큼지막한 키보드가 붙어있고 마우스라고 부르는 쥐새끼처럼 생긴 조작도구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매우 불편한 기계였다. 지금은 어디에서나 설치돼 있는 유리판에 손가락만 갖다대면 내 개인화면이 나타나 언제든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그 때만해도 자신의 컴퓨터는 늘 가지고 다녀야 했고 고장도 자주 나서 걸핏하면 프로그램을 설치하느라 골머리를 썩혀야 했다.

아버지는 스스로를 폰맹이라고 한탄하듯이 말했다. 아버지께서 한창 잘 나가실 때는 인터넷이 막 등장해 꽃을 피우던 시기였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거라며 주야를 가리지 않고 인터넷에서 일을 하시던 아버지는 그러나 모바일 시대에는 적응하지 못하셨다. 애플이 아이폰을 발명해 세상에 선보인지 한참을 지났지만 덩치큰 컴퓨터만 끼고 사셨다. 하지만 그 작은 화면에 깨알같은 글씨를 어떻게 보느냐던 아버지도 애플이 아이패드라는 큰화면 제품을 내놓자 항복선언을 하고 손에서 일을 내려놓으셨다.

구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애플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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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6
  1. Favicon of http://ilove1t.com 맑은하늘 2010.04.05 17:35 Modify/Delete Reply

    아 멘. . .

  2. Favicon of https://www.elliud.net 의리형 2010.04.05 22:05 신고 Modify/Delete Reply

    발전은 제곱의 속도로 달려가고..

  3. Favicon of https://krlai.com 시앙라이 2010.04.05 22:21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 애플과의 악연이라고 해야하나요?
    찡합니다...

    아이패드 사용하시는 모습을 기대할께요

    • 필로스 2010.04.06 19:29 Modify/Delete

      악연을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봐야지 ㅎ

  4. Favicon of https://zoominsky.com 푸드바이터 2010.04.06 06:01 신고 Modify/Delete Reply

    와..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인상적인 글입니다. ^^

    • 필로스 2010.04.06 19:29 Modify/Delete

      흠냐 맥전문가인 짠이아빠님이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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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나들이, e북, 아이폰

일상 잡담 2010.02.26 15:0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랜만에 강남으로 마실다녀왔다.
e북, 소셜 미디어, 아이폰앱, 소셜쇼핑, 소셜미디어 등에 대해 (온라인에서가 아닌) 얼굴 마주보고 대화하기는 참으로 오랜만인 듯.

e북사업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L선배.
아이폰 앱에 승부를 걸었다는 K선배.
아이폰 앱에서 기회를 보고 있는 P후배.

사진은 L사장님이 사용중인 킨들2.
e북 시장에서도 할 일이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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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열풍? 신드롬? 노이로제!

각종 미디어 2009.12.15 20:56
아이폰 때문에 난리다.

칩거 생활 2주째. 내가 세상을 보는 유일한 창이 돼 버린 인터넷, 특히 트위터에서는 아이폰 이야기를 빼놓고는 대화에 끼기 어려울 정도로 아이폰이 대세다.

트위터 때문에 아이폰을 산 것인지, 아이폰 때문에 트위터를 하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트위터에는 아이폰 이야기가 넘친다. 아이폰 구입을 계기로 트위터를 해본다는 트윗메시지가 간간이 보일 정도로 트위터와 아이폰은 찰떡 궁합이다.

불과 2주전에 2년 약정 공짜폰으로 휴대폰을 새로 장만한 내게 아이폰은 그림의 떡일 뿐이다. 아니 그렇지 않다고 해도 아이폰을 샀을 것 같지는 않다. 스마트폰같은 골치 아픈 물건은 딱 질색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이폰은 골치 아픈 스마트폰을 골치 아프지 않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라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써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든다.

하긴 예전에 블로거 모임에서 아이팟터치를 잠깐 만져보고 감탄했던 적이 있다. 아이팟터치에서 휴대폰 기능이 추가된 것이 아이폰이라고 한다면 (물론 그것뿐이 아니겠지만) 좋은 물건임에는 틀림없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에 대한 관심은 딱 여기까지다.

하지만 출시 열흘만에 벌써 10만대가 팔렸단다. 100만대도 갈 것 같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그동안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인터넷 뱅킹을 제공하고 파이어폭스나 사파리 유저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은행이 아이폰 뱅킹을 발빠르게 도입하는 모습까지 보니 이거 뭔가 심상찮은 느낌이다.

아이폰 출시가 오늘 내일 하면서 1년 넘게 끌어오는 동안 쌓였던 대기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편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1위도 아닌 휴대폰 전체 시장에서 주간판매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덕택에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2%대에 불과하던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12월 첫 주에는 18.9%까지 치솟았다고 하는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아이폰이 10.2%를 점유하는 사이에 삼성의 T옴니아2도 6.9%를 차지했다는 사실이다. 노이즈가 매우 심하기 하지만 삼성전자의 아이폰 이슈 편승 전략 및 애국심 마케팅 또한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정말로 아이폰이 스마트폰 수요 폭발의 기폭제가 되는 것인가.

반면 전설의 에로팬더님이 쌩노가다로 고생하여 작성한 아이폰 구매자 대상 설문조사 [인터뷰]1편. 일반 대중은 iPhone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 에 따르면 전통적인 스마트폰 수요자가 아닌 일반 휴대폰 수요자들이 단지 '아이폰이 좋다는 입소문'을 계기로 아이폰을 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 대상자 101명 중에서 73명이 애플리케이션 없이 순정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고 하니 (이건 컴퓨터 사놓고 지뢰찾기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이 분들은 스마트폰을 산 것이 아니라 단지 '예쁜 휴대폰'을 산 것이 아닌가? (이런 날데이터를 모으느라 고생하신, 그리고 이를 블로그로 공개한 전설의 에로팬더님에게는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스마트폰이든 아니든 어쨌든 애플은 아이폰으로 한국 시장에서 대박을 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적어도 한국땅에서는 전자출판 시장에서나 명함을 내밀던 애플이 '애플빠'를 넘어 일반 대중에게로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은 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사인 117호 표지 (출처:시사인)


하지만 아이폰 출시를 전후로 온라인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이즈들은 매우 우려스러운 모습이다. 아이폰 이슈를 다루는  언론사들의 태도, 매일같이 쏟아지는 아이폰 관련기사, 거기에 반응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전쟁, 그 속에서 우왕좌왕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동통신사 및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모습들까지 한 마디로 난장판이다.

아이폰 대항마로 옴니아2 띄우기에 열중하는 언론사들도 지탄받아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사주간지 표지에 '쇄국의 빗장을 열어젖히다'는 표현을 쓰는 것도 지나치게 선동적이다. (더욱이 親아이폰 성향일 게 뻔한 트위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문가 설문' 을 바탕으로 쇄국의 빗장 운운까지 끌어낸 것은 시사인의 독자층을 스스로 제한하는 행동이다)

SKT가 댓글알바를 모집한다거나  삼성전자가 KT에 발끈했다거나 하는 뉴스들이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는 모습은 해당업체의 해명이나 뉴스출처의 신빙성을 따질 것도 없이 국내 소비자들의 反대기업정서와 국내 기업들의 조바심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개인적으로는 블로터닷넷 기사에 이렇게 많은 댓글(특히 비이성적인 댓글)이 달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물론 블로터닷넷이 최근에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성은을 입은 게 근본적인 원인이겠지만). 또한 그동안 국내 통신산업의 폐쇄성을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미닉스님의 아이폰 옹호하면 빨갱이가 되는가? 라는 글(그리고 거기에 달린 또다른 댓글들)을 보니 아이폰 논쟁이 '결국' 본질을 벗어나기 시작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한다.

"태극기 휘날리는 애국심 마케팅", "아이폰 유저는 좌파", 거기다 전통적인 애플 유저들의 "니들이 애플을 알아?" 까지.. 

아이폰.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아이폰 이야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단, 아이폰이 생기기 전까지)
  

아이폰 배경화면 이미지(출처:트위터)


Trackbacks 3 : Comments 17
  1. Favicon of http://ipod-touch.textcube.com/ 이상수 2009.12.15 22:56 Modify/Delete Reply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아이폰에 대한 현상을 잘 설명해주신거 같습니다.
    어느 언론에서도 읽을수 없는 좋은글 인거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12.15 23:39 신고 Modify/Delete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지 아이폰 관련해서 인상깊게 읽었던 글을 엮으놓으려고 쓴 글인데 그러다보니 두서가 많이 없습니다.

  2. Favicon of http://realfactory.net 이승환 2009.12.16 00:37 Modify/Delete Reply

    그래서 휴대폰은 언제 바꿉니까-_-?

  3. Favicon of https://felicity.tistory.com DanielKang 2009.12.16 01:18 신고 Modify/Delete Reply

    아무리 열품이 분다지만 한달 요금 3만원 이하로 나오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머나먼 딴나라 이야기라는.....
    근데 OS를 Mac 으로 쓰고 iPod을 쓰는 저로서는 상당히 떙기기는 합니다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12.17 14:40 신고 Modify/Delete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도 한 달 요금이 요즘은 2만원도 안나온답니다... 휴대폰 자체가 별로 쓸모가 없는 듯 ㅎㅎ

  4. Favicon of http://minoci.net 민노씨 2009.12.17 04:09 Modify/Delete Reply

    이제야 꼼꼼히 읽어보는데요. 희욱씨께서 쓰신 글에 달린 댓글 중에 '이강우'씨 댓글(위피-와이파이 구별 못한 댓글)에 대한 설왕설래가 거의 2/3네요. '무지에 대한 분노'가 이렇게까지 대중성을 갖는 건 댓글심리학(ㅎㅎ) 관점에서는 참 주목할만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아사달님 입장에서는 '이강우'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댓글이 '이강우'씨가 알바가 아니라는 전제에서, 뜻하지 않은 원군(?) 역할을 했던 것 같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아, 그나저나 참 청산유수 글이로고만요. ㅎㅎ.
    중간중간 링크도 참 적절하고요(전부 확인은 안했고, 몇 개만 확인했지만요).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12.17 14:41 신고 Modify/Delete

      댓글심리학은 정말 연구해볼 만한 주제입니다..
      만약 진짜 알바라면 대단한 내공이라고 할 밖에..ㅎㅎ

  5. 2009.12.17 04:10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아거 2009.12.18 12:59 Modify/Delete Reply

    욕구중에 제일 참기 힘든 욕구가 바로 그림의 떡 만져보기 욕구아닙니까?
    막힌 것이 뚫리니 오죽하겠습니까? 이 와중에 장사하는 분들은 한 몫 챙겨야 하니 바쁘고, 시사인처럼 영세 잡지는 시류타고 잡지 팔아야 하니까 그런 커버와 제목내는 것이고, 그 귀한 물건 만져본 사람들은 그 알흠다움을 자랑하지 안하고는 못배겨서 바쁘고...

    신난 것은 애플이죠... 덕분에 맥 판매량도 늘고 있고...애플에 대한 국내 이미지도 좋아지고.
    예전에는 이해관계나 시샘때문에 애플까기에 바빴던 분들 중에서 요즘 아이폰 전도사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

    전 돈없어 아이폰 못쓰지만 뭐 부럽고 그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7. Favicon of https://summerz.tistory.com 써머즈 2009.12.18 13:12 신고 Modify/Delete Reply

    많은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읽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8. Favicon of https://lgeblog.tistory.com 엘진 2009.12.31 01:03 신고 Modify/Delete Reply

    필로스님의 술술 읽히면서 날카로운 글, 오랫만에 읽고보니 제 속이 다 시원해지네요.
    애플빠가 어쩌다 빨갱이로 몰리게 됐는지 모르겠지만..제가 보기엔 얼리어탑터 외에 그동안 스마트폰에 무관심했던 여자들이나 디자이너들 등이 아이폰을 사기 시작해서 그런거 같아요. 역쉬 디자인의 힘!

    • Favicon of https://philomedia.tistory.com PhiloMedia 2009.12.31 15:19 신고 Modify/Delete

      역시 디자인에 주목하시는 엘진님!
      2년 약정 공짜폰으로 시크릿2 사서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9. Favicon of https://naya7931.tistory.com 버드나무그늘 2010.01.02 21:25 신고 Modify/Delete Reply

    분명 스마트폰의 장점은 무척이나 많이 있지만, 문제는 그런 "스마트폰"을 제대로 온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저 같은 경우는 "아몰레드폰" 사서 그 기능 익히는데에도 한참 걸렸는데 말이죠. 자잘한 거 하나하나까지 설정과 설치를 해야 하는 스마트폰이면, 어구야.

    물론 잠재수요는 보다 더 많을 것이고, 휴대폰 기능 발전에 충분히 큰 자극제가 되겠지만, "무작정 아이폰"만을 외치는 것은, 그냥 지나친 "매니아" 성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닐런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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